국토교통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9만597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8879가구(서울 8531가구 포함), 지방 5만1718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수도권은 10월 광주역동(2122가구), 부천옥길(1454가구) 등 6612가구가 입주한다. 11월은 왕십리뉴타운(2529가구), 안양덕천(4250가구) 등 1만5567가구가 입주하고 12월에는 서울성동(1976가구), 양주신도시(1862가구) 등 1만67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 부산사하(1068가구), 아산탕정(1096가구) 등 1만4481가구가 입주한다. 11월은 부산명지(1664가구), 대전도안(1460가구) 등 1만7842가구가 입주하고 12월에는 대구테크노(1029가구), 양산물금(1244가구) 등 1만939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5399가구, 60～85㎡ 4만7917가구, 85㎡초과 7281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0%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8006가구, 공공 2만2591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