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인천 서구 가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박상우 LH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인천지역 주요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시민화합마당, 전통놀이마당,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루원시티는 지난 2006년 6월 구역 지정 이후 2008년 6월 보상 착수에 들어갔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10년간 사업 추진이 지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