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진화중' 삼박자 갖춘 '일산'의 매력

2019. 03. 20   13:00 작성자 이찌 조회수 689


▣ 서울 도심 접근성 우수, 분당•평촌을 앞지르는 쾌적환 환경 갖춰

 

일산신도시는 1980년대 서울의 인구 증가에 비해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자 1980년대 후반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에 맞춰 개발이 진행된 계획 도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총 면적 15,736천㎡, 용인구 27만6천명, 수용세대 6만9천세대로 1기신도시 중에는 분당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조성됐다. 

 

일산신도시는 서울 도심으로부터 북서쪽으로 20km 반경내에 위치해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북으로는 파주시를 거쳐 임진강과 연결되고, 남과 서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김포시와 마주하고 있으며, 동으로는 서울의 서북부와 연결되고 있다.

 

현재는 과거 한국토지공사가 개발한 일산신도시만 정확하게 구분하기 보다는 행정구역상 일산서구와 일산동구를 아우르는 지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수도권 내 거주자가 아닌 경우 ‘고양시’보다 ‘일산’을 더 잘 알고 있을 정도로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다.


 


 

일산 주변은 대부분 강이나 녹지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쾌적하다. 정발산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평지 지형이며, 신도시 내 녹지공간에 향토수종의 수목을 식재하고, 사업지구 내에 있던 문화유적을 존치해 첨단 도시문화와 일산 고유의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수용하고 있으며 호수공원 등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 일산이 주부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이유

 

일산은 비록 도시가 형성된 지 오래됐지만 주거 만족도는 여전히 높다. 주택이 노후한 것을 제외하면 갖출 것을 다 갖췄기 때문이다. 

 

첫째,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일산은 대다수의 신도시처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고 평균 이상의 교육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산의 학원가는 수도권에서도 가장 큰 규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후곡마을과 백마마을 학원가는 종합적이면서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둘째,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대형 상권의 척도가 되는 백화점만 봐도 알 수 있다. 일산에는 롯데, 현대, 신세계의 국내 3대 백화점 중 2곳(롯데백화점, 현대 백화점)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퓨처스 팀인 고양 히어로즈가 고양시로 연고를 이전해 문화•체육 도시로서도 손색이 없다. 



 

셋째, 자연환경이 훌륭하다. 우선 일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호수공원이다.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순공사비만 255억원이 투입됐다. 전체면적은 1,034천㎡, 호수면적 300천㎡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나눔장터, 여름습지생태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근린공원도 도시 곳곳에 위치해 있다. 일산동구 총 22개소 601,232㎡, 일산서구 총 34개소 2,217,477㎡ 규모다. 

 

넷째,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일산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등 2개의 지하철•전철노선과 자유로•제2자유로가 지나 서울 도심과 용산 접근성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1기신도시인 분당이나 평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이유는 강남접근성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점도 GTX의 개통 이후에는 해소될 전망이다. GTX 이용 시 일산(킨텍스)~삼성역은 17분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강남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 새 아파트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한 상황

 

일산의 주거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아쉬움으로 지적되는 부분도 있다. 도시가 형성된지 20년이 넘다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으나 공급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최근 5년간 일산동구와 서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7,781가구(일반분양 기준)다. 같은 기간 고양시 내에서는 삼송지구와 향동지구, 지축지구 등에서 공급이 있었지만 일산 인프라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의 공급은 많지 않았던 것. 게다가 전체 물량의 절반 가량(50.3%, 4280가구)이 분양가 5억원 이상으로 공급돼 서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 아파트의 리모델링은 준공 15년부터 가능하지만 관련 규제가 많고 수익성 확보 부분이 쉽지 않다보니 아직까지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올해 일산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이런 까닭에 올해 일산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는 자연스럽게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일산2차 아이파크’를 필두로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일신건영 ‘고양 풍동2지구 휴먼빌’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 단지 모두 기존에 개발된 일산신도시와 접해 있어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고 경의중앙선 이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우선 눈에 띄는 단지는 ‘일산2차 아이파크’다. ‘아이파크’의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어져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에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이며, 작년 5월 입주한 ‘일산센트럴아이파크’와 바로 붙어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풍산역, 이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육특화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나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 놀이학교를 운영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올 데이 케어(All day care)’ 보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대 청소 서비스인 ‘홈케어’와 HDC계열사 혜택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사업지 인근인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올해 8월로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주상복합이다. 일산서구 일산동 621-1번지에전용면적 70~84㎡ 아파트 552가구와 66~83㎡ 225실 등 777가구다. 경의중앙선 일산역과 가깝고, ‘일산2차 아이파크’와 마찬가지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산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49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져 조망권 확보에도 용이하다. 3월 분양 예정이다. 

 

일신건영이 공급하는 ‘고양 풍동2지구 휴먼빌’은 전용면적 84㎡ 총 662가구 규모다. 분양시기는 올해 말로 예정돼 있으며 경의중앙선 백마역 인근이어서 ‘일산2차 아이파크’,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와 더불어 경의중앙선을 통한 출퇴근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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