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의 위엄이란 이런 것, 조경면적 축구장 6배인 ‘이 곳은’

2017. 06. 23   13:31 조회수 5,317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 총 3045가구, 계약 27일부터
메머드급단지… 저렴한 관리비.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구성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집값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단지로 인식된 지는 오래다. 대단지 일수록 거래사례가 많고 시세 비교가 가능해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기 전부터 지역 집값의 가늠자가 되곤 했다.

 

 

 

 

| “서울에서 보기 드문 메머드급 단지로 조성된다”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3000세대 이상의 메머드급 단지(3045가구)로 구성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는 조경면적만 축구장 6배로 화제를 끌고 있다.
 
단지가 커서 블록으로 나눠진 이 곳은 남부순환로와 목동신시가지를 잇는 도로를 제외하면 아파트 안 엔 자동차가 다니지 않도록 주차장이 모두 지하로 설계되었다. 주차출입구는 9곳으로 계획돼 사방에서 출입 가능하다.
 
자동차가 사라진 지상은 녹지로 채워진다. 대단지 아파트 답 게 조경면적만 국제규격 축구장 6배 크기인 약 4만4600㎡. 조경률은 단지 전체 평균 40%로 계획됐다.
 
여기에 더, 단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대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어디서든 ‘숲세권’ 아파트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공원은 아파트 바로 앞 44만㎡ 규모의 계남근린공원과 연계되어 아파트와 공원의 경계가 낮아지는 셈이다. 참고로 계남공원은 지양산~매봉산~신정산~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양천둘레길 24.5km 구간의 중심이다.

 

 

 

 

 

| “입주민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대단지인 만큼 모든 입주자가 커뮤니티 시설을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내에 계획된다. 특히 화려한 커뮤니티 시설을 가진 곳이라도 소규모 단지의 경우 운영비용 때문에 활성화 되지 못한 사례도 종종 발견될 수 있는 만큼 대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관리와 운영이 기대된다.
 
초등학교 등하교길도 안심할 수 있다. 단지의 일부처럼 아파트 2블록과 3블록 사이에 신남초등학교가 있다. 일부 가구에선 운동장을 뛰어노는 자녀를 바로 내려다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다. 또 3·4블록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공공문화시설,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 “최신 평면 관람도 이 곳에서”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는 다양한 주택형을 갖고 있는 만큼 평면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용 52㎡는 투룸형 구조로 신혼부부와 황혼 가구에 알맞은 크기여서 임대 수익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59㎡는 소형 평형임에도 아일랜드형 식탁이 제공되며 현관과 주방의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3·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환기와 통풍도 좋다.
 
전용 78㎡ 이상 타입에는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84㎡ 일부 타입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 타입에 따라 가변형 설계가 적용돼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3베이 판상형인 전용 84㎡A는 현관에서 생활공간까지 복도가 짧은 게 특징이다. 문을 들어서면 좌우에 욕실과 침실이 나오고 바로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진다. 탑상형인 전용 84㎡C는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보조침실 두 곳을 마주 보는 구조이며 가변형 벽체여서 침실을 이어 붙일 수 있다.

 

 

| “정당계약 기간은 27일~29일, 입주는 2020년 3월”

 

뉴타운 내 메머드급 단지로 명성이 높은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는 규제 발표 전 한 발 빠르게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 14일 1순위 서울지역에 청약접수를 받았으며 98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435명이 몰리면서, 평균 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 주택형 2가구에는 189명이 지원하면서 9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도 대부분 서울지역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22일 당첨자 발표가 있었으며 정당계약 기간은 27일~29일이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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