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중은행 평균 예•적금 금리 대비 수익률 ‘우수’, 주택 규제 속 오피스텔 ‘긍정적 시그널’ 여전

2019. 03. 05   07:30 작성자 부동산백선생 조회수 3,494


 

정부의 전방위적 주택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 고강도 세제·대출 규제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시장 침체 마저 우려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갭투자는 물론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가구에 직격탄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이 규제에 둘러싸인 것과 달리 오피스텔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입지와 설계 등을 갖춰 이를 대체할만한 상품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 수익률이 아직까진 은행 이자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인기 투자상품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시장의 규제를 비웃듯 긍정적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87,498건으로 지난 2017(177,699) 대비 5.5%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수익률은 올 1월 기준 전국 평균 5.46%, 최고 8.57%(광주)를 보이며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금리(1년 기준, 1.91%)와 적금금리(1년 기준, 1.92%) 대비 높았다.

 

신규 분양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지난 12월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 31,323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54.29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모든 타입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 10월 분양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오피스텔과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오피스텔은 각각 64.82117.7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또 올 1월 분양된 빌리브 스카이’(평균 27.981), 2월 분양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평균 21.571)도 선전을 이어갔다.

 

이러한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인기는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는데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무주택자 우선공급에 따라 청약 기회 마저 줄어들면서, 오피스텔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상황과 맞물려 성장이 이어질 수 있지만, 규제의 화살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익형 부동산의 분양이 이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는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음은 주요 지역에서 이달 분양되는 오피스텔 단지다.

 

부산시 수영구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광안이 이달 분양될 예정이다. ‘이안 테라디움 광안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77-3번지 일원에 지하 3~지상 19, 1개 동, 전용면적 20~28㎡ 총 160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안리 해변을 단지 앞에 두고 있는 오션스텔(오션+오피스텔)로 대부분의 실에서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비치프론트뷰가 적용돼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메가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차량 약 10분 거리에는 센텀시티에 닿을 수 있어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신세계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홈플러스(해운대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호반써밋 송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지상 최고 49, 10개 동, 2,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1,820가구와 전용 84㎡ 단일면적 아파텔 851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8공구 상업용지가 가깝고, 지구 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울산시에서는 시티건설이 이달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구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지하 5~지상 38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조성한다.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단지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대구시에서는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가 이달 분양된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118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15, 전용면적 19~55, 1,046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인접해 있으며 코스트코(대구혁신점)과 이마트(반야월점) 등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주택 규제 반사이익 예상되는 주요 지역의 이달 오피스텔 분양 단지

위치

단지명

전용()

총 가구()

시공사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77-3번지 일원

이안 테라디움 광안

20~28

160

대우산업개발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

호반써밋 송도

84

851

호반건설

울산시 남구

신정동 1128-1번지 일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32~78

99

두산건설

대구시 동구

신서동 1188-1번지 일원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19~55

1,046

대보건설


*자료 제공: 각 사 / 상기 내용은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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