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내세운 오피스텔…눈치 빠른 젊은 층 공략 성공할까?

2019. 04. 08   08:00 조회수 4,035

 

정부의 9.13 부동산정책 발표 후 8개월이 지난 이시점 여전히 부동산 시장은 냉기만이 감돌고 있다.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부동산 전문가들 조차 찬반여론이 뜨거운 반면 눈치가 빠른 젊은 수요자들은 아파트보다 위험성이 적은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1~2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오피스텔 설계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보다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어 실거주를 목적으로 선택하는 수요자들과 청약 규제에서 벗어나 이를 찾는 투자자들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변신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주거 만족도 높인 오피스텔...성공적인 분양 실적 기록

 

건설사들은 오피스텔의 작은 공간을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복층 설계풀퍼니시드빌트인 가전  공간을 늘리는 평면 설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중이다 커뮤니티테라스옥상 정원근린생활시설 등을 적용하며 지속적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오피스텔은 잠만 자는 공간에서 탈피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주거공간으로 임차 수요까지 확보하면서 수요자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설계방식을 다양화한 특화설계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청약률이 높게 나타나면서분양 성적표도 우수했다.

지난해 8 현대건설이 고양시 삼송지구 일원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개별 실에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슬라이딩 도어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테라스가든커뮤니티 시설  특화설계가 부각되면서 최고 70.5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2 부천시 원미구 일원에서 공급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현관수납장액세서리함붙박이장  다용도 수납공간과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평균 21.57 1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자·투자자 입맛에 맞춰 특화설계로 차별화한 오피스텔 공급 어디?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요자, 투자자들의 입맛에 맞춘 특화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의 공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도 전국적으로 이러한 특화설계가 반영된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부산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이안 테라디움 광안이 분양 중이다전 실을 1룸과 1.5룸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외기실을 외부에 별도로 설치해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했다. 일부 실에 한해 복층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대부분의 실에서는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의 영구 조망이 가능한 비치프론트뷰가 확보됐다. 울산에서는 시티건설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하는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분양 중이다. 단지 내에는 천연 온천 사우나가 들어설 예정이며, 야외 족욕탕 시설도 계획돼 있다.

 

 

서울에서는 이달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빌리브 인테라스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 타입 복층형 및 일부 실에는 개별 테라스가 제공된다경기도 용인에서는 이달 현대건설이 시공하는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이 분양될 예정이다. 일부 실에는 복층, 다락 및 테라스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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