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분양브리핑] 폭염 속 분양시장 휴식기 이어져…전국 4곳, 2798가구 청약

2017. 07. 21   19:05 조회수 5,392





 

견본주택 개관 7, 당첨자발표 14, 계약 19곳 진행 예정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면서 지난 주에 이어 분양시장 휴식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7월 넷째 주에는 총 4곳에서 2,7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지는데요, 이는 지난주(7월 셋째주, 6,326가구)보다 55.8%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지난 주에 비해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늘어났습니다. 전국에서 7곳의 모델하우스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4, 계약은 19곳에서 진행됩니다.






 


<청약>

24, LH주택공사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40일원에 들어서는 행복주택하남미사 C3블록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16~36, 1,492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16A 270가구, ▲26A 396가구, ▲26B 48가구, ▲36A 702가구, ▲36B 76가구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도보 10분거리내 청아초등학교, 미사중앙초등학교, 미사중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26~27, GS건설이 신길뉴타운 내 신길12구역 재개발 단지로 들어서는신길센트럴자이 1순위(해당지역&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단지는 총 1008가구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가구가 전체의 99%에 달합니다. 신길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진입이 편리합니다.

 


<견본주택 개관>

오는 28, GS건설은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 들어서는 ‘DMC 에코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합니다. 단지는 지하3~지상11~24, 전용면적 59~118 11개동 104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합니다. 단지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인접해 DMC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수색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월드컵대교 개통, 서부선 경전철 등의 대형 호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 들어서는반석 더샵의 견본주택을 개관합니다. 단지는 지하 3~최고 29, 전용면적 73~98, 7개 동 규모, 650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및 설계를 자랑하며,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맞통풍에 판상형 구조,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반석 더샵은 입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와이드 주방공간, 광폭 드레스룸도 선보입니다.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 2 414-1번지에 들어서는대신2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의 문을 엽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1, 7개동, 전용면적 39~98, 815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은 415가구입니다. 2018년 입주예정인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대신 푸르지오와 함께 1,8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하여 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신길센트럴자이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약 32 1


 


11.3대책, 6.19대책이 나와도 서울 지역의 청약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만큼 ‘신길센트럴자이’에도 적지 않은 청약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공급된 14구역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5구역 ‘보라매 SK 뷰’에서도 1만5천여 건에 달하는 청약통장이 몰리고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관전포인트는 올 해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여부로 보여집니다.


특히 앞서 공급되었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도 뉴타운 내 신규물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고 동시에 전매제한이 입주 때까지 강화된 대표 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올 해 최고 경쟁률을 이끌어 냈는데요(평균 37.98대 1), 흥행 이유 중 하나로 신규 새 아파트이지만 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덜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길 뉴타운 내 올해 입주를 시작한 대규모 단지에서도 분양가 대비해 높은 가격 상승이 있었다는 점과 앞서 분양되었던 ‘보라매 SK 뷰’와 분양가 차이가 크지 않아 가격 저항이 덜할 것을 고려할 때 낙첨자들이 대거 재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을 평균 32대 1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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