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분양브리핑] 분양시장 ‘호조’, 전국 9곳, 4976가구 청약

2017. 06. 09   10:07 조회수 3,661



 

6월 셋째주는 조기 대선 이후 건설사의 ‘밀어내기’ 분양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예비청약자들에게도 풍성한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6월 셋째주에는 총 9곳에서 497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7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총 9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13일 화성산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에 ‘봉덕 화성파크드림’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20층 아파트 3개동, 전용면적 69~84㎡, 총 3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에 짓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청약접수를 14일(1순위)부터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동 전용면적 52~101㎡ 총 3045가구로 건립된다. 이 중 1130가구(전용 52~84㎡)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 개관>

16일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의 견본주택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서측으로 약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위치해있다.

 

같은 날 효성은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 51~84㎡로 구성된 총 2,586가구단지다. 두정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아산, 평택권까지 10분대, 수원, 병점권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해 인근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다.
 

 


 

 



 

 

 봉덕 화성파크드림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19대 1

<최근 대구 남구 내 주요 1순위 청약경쟁률>

 

대구 남구 봉덕동에 들어서는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총 332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조합원을 제외한 2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 봉덕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새 아파트가 많지 않은 상황. 때문에 최근 대구 남구 봉덕동 일대 공급된 물량은 신주거타운으로 변모하는 해당 지역에 대한 기대감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작년 3월 공급한 ‘한라하우젠트 퍼스트’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5.7대 1, 최고 51.6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같은 해 공급한 ‘앞산 서한이다음’ 역시 1순위 평균 경쟁률 17.4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봉덕2동 가변지구 주택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되는 ‘봉덕 화성파크드림’도 분위기를 이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8대 1


<최근 서울 양천구 내 주요 1순위 청약경쟁률>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에 공급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는 총 304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2~84㎡, 1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노후 아파트가 많은 양천구 일대에 목동을 생활권으로 하는 대규모 뉴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있다. 작년 12월 신정동 일대에 공급한 '목동파크자이'도 333가구 모집에 204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6.14대 1, 최고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사례가 있다. 같은 해 6월 인근 목동에서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232가구 모집에 총 2526명이 접수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대 1, 최고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번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경우에도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지역에 거주하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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