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분양 브리핑] 여름 비수기 잊은 분양시장…14곳, 8272가구 청약

2017. 07. 07   18:50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지만 분양시장에 뜨겁게 달아오른 청약열기는 식히지 못하고 있다.

 

실제, 지난 한 주 동안의 청약열기는 여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지난 5일 실시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는 총 53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2,734명이 몰리며 23.63대 1로 당해 1순위 마감됐다.

 

6.19대책의 칼날에서 빗겨간 오피스텔도 예외는 아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특별자치시 3-3생활권 H3·4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도 평균 378.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분양열기는 7월 둘째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주 동안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풍성하게 소개될 예정으로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7월 둘째 주에는 총 14곳에서 827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돌입한다. 당첨자발표는 26곳, 계약은 14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12일, 금광건설은 인천 중구 공항신도시(운서동)에 ‘영종도 금광 누리에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연립주택으로 6개 동, 3층, 총 92가구(전용면적 84㎡) 규모로 지어졌다. 서해바다를 비롯해 세계평화의 숲, 영마루공원, 백련산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차량 이용시 운북IC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또, 인천국제공항이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13일에는 미진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해운대센텀 미진이지비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4층 2개동 총 184가구(전용면적 74, 84㎡)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에 부산2호선과 동해선 환승역인 벡스코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또, 부산 최대규모의 전시 및 컨벤션 센터인 벡스코(BEXCO)가 가깝다. 홈플러스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영화의 전당 등이 가까워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같은 날, KCC건설이 경남 사천시 정동면 일대에 짓는 ‘사천 KCC 스위첸’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59~102㎡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총 1,738가구가 공급된다. 사천제1ㆍ2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항공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수혜도 예상된다.  

 

<견본주택 개관>

오는 14일, 중흥건설이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 짓는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20층, 6개 동, 총 419가구(전용면적 84~147㎡) 규모로 건립된다. 주변이 천왕도시자연공원과 푸른수목원, 천왕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롯데건설도 같은 날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은 59~111㎡로 구성되며 116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주변에 중앙공원이 펼쳐져 있어 집 앞에서도 쉽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중심상업용지와도 가까워 향후 상업ㆍ문화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춘천 효자 코아루 웰라움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1.6대 1 

<최근 강원 춘천시 내 주요 1순위 청약경쟁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평택시는 고덕신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신규아파트 분양에 성공한 사례가 전무하다. 일단, 삼성반도체의 호재를 품은 이후 평택시는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고 잇따라 분양되면서 공급과잉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 도시개발구역이 우후죽순 지정되면서 난개발에 대한 우려도 커져가고 있다.

 

이 곳에서 신규로 공급되는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도 분양시장에서 선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KTX지제역을 걸어서 이용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며 차량 이용시 약5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북쪽에는 국도45호선 동삭교차로가 있어 약간의 소음과 먼지도 예상된다.

 

다만, 쌍용자동차가 동삭지구 바로 북쪽에 있으며 평택칠괴일반산단, 평택송탄일반산단 등이 가까워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는 가능해 보인다. 삼성반도체가 입주하는 고덕산업단지와 산학역클러스터로 개발되는 브레인시티 개발의 수혜도 예상된다. 또, 평택시가 6.19대책의 칼날을 피해가면서 풍선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은 점도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위 모든 내용을 종합해보면 1순위 청약경쟁률이 최고 0.5대 1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평택)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0.5대 1 

<최근 평택시 내 주요 1순위 청약경쟁률, 평택고덕신도시 제외>

 

현재 강원도 춘천시의 개발호재는 넘쳐난다. 춘천 캠프페이지(미군기지) 개발, 레고코리아,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 굵직굵직한 개발호재가 부동산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분양시장도 여느 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3월에 분양했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ㆍ2회차’는 각각 13.1대 1과 14.9대 1을 기록했다. 1ㆍ2회차 총 청약자수가 3만2000여 명에 달했다. 춘천시 인구가 28만명 임을 감안하면 춘천시민 9명 중에 한명은 청약한 셈이다. 금번에 분양하는 춘천 효자 코아루 웰라움은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보다 입지적으로 열세에 있다. 하지만, 구도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만큼 순위권 내에서 문안하게 청약접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내용을 종합해보면 ‘후평 우미린 뉴시티’ 수준(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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