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분양 브리핑] 여름 분양시장 주춤…16곳, 6,326가구 청약

2017. 07. 14   11:56 조회수 4,954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중순 이후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7월 셋째 주에는 총 16곳에서 6,3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지는데요, 이는 지난주(7 2째주, 8,272가구)보다 23.5% 가량 감소한 물량입니다.

견본주택도 다소 한산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단 2곳에서만 문을 열고 분양 준비에 돌입하게 되며 당첨자발표는 16, 계약은 18곳에서 진행됩니다.

 

 


<청약>

오는 19일(수), 대우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에 짓는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810가구(전용면적 39~104㎡)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에서 444가구(전용면적 48~84㎡)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깝습니다.
 
20일(목), 삼호가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이 아파트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지어집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038가구 규모다.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 조망(일부가구 제외)이 가능합니다.
 
중흥건설은 21일(금)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 짓는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의 청약을 받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419가구(전용면적 84㎡~147㎡) 규모로 지어집니다. 단지 바로 앞엔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서해안로가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견본주택 개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중순 이후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7월 셋째 주에는 총 16곳에서 6,3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지는데요, 이는 지난주(7 2째주, 8,272가구)보다 23.5% 가량 감소한 물량입니다.

견본주택도 다소 한산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단 2곳에서만 문을 열고 분양 준비에 돌입하게 되며 당첨자발표는 16, 계약은 18곳에서 진행됩니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38.5대1

 

 

부산은 올해 들어 주택시장이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이번 단지역시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 분양된 아파트 역시 청약자수가 수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만 부산 수영구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6.19 부동산대책’의 청약조정지역으로 포함됐습니다. 때문에 청약시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자로 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에서 제외됩니다. 때문에 1순위 청약자격이 안돼 분양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도 전매 제한 규제에는 빗겨난 만큼 단기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역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 조망권에 부산 최초로 모든 층에 오픈 테라스를 적용한 점이 강점입니다. 바다조망에 대한 이점, 센텀시티 생활편의시설 이용,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청약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38.5대 1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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