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분양브리핑]9.5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 주춤…견본주택 개관 단 3곳

2017. 09. 08   10:42

  

견본주택 개관 3곳, 당첨자발표 15곳, 계약 23곳 진행 예정

지난 5일, 8.2대책 후속조치로 9.5 부동산 대책이 발표 되면서 가을 분양을 준비했던 많은 건설사들이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8월 말 휴가시즌 마무리 된 이후 꾸준하게 견본주택을 개관했던 것과는 달리 9월 둘째 주에는 단 3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는 최근 2주 동안 평균 7곳에서 견본주택을 개관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자료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6,93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3곳에서 진행됩니다.

 

  

 

 

 

<청약 접수>

 

12일, 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520-19번지 일원에 짓는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 동, 전용면적 23~84㎡, 총 497가구입니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23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5호선 환승 시 광화문 등 서울 시내 접근성도 좋습니다..

 

14일, 호반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10블록에 짓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의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101㎡, 총 696가구 규모입니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합니다. 또 2018년 말에는 김포도시철도도 개통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 운양동 CGV 등 상업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푸른솔 초·중학교, 김포제일고교 등이 주변에 있습니다.

 

14일,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이며 이 중 208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인근에 구룡초, 경기여고 등 명문학교가 있고 대치동 학원가 이동도 가능합니다.

 

 

 <견본주택 개관>

 

15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짓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합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총 798가구며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31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4㎡ 480실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습니다.

 

16일, 시티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 B-2블록에 짓는 ‘청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1,407가구로 구성됩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초∙중학교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청주 1.2순환로 및 국도를 통해 청주 전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인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분양성패에 대해 건설업계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올해 재건축의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여전히 고분양가 논란에 휩쓸릴 것으로 예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고분양가 행진이 이어질 경우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입장을 밝히자 이 아파트도 몸값을 소폭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분양가는 ‘디에이치 아너힐즈(3.3㎡당 평균 4,259만원)’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4,244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디에이치 아너힐스’는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이 100.6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거웠는데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므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수요 이탈로 인해 이 아파트의 1순위 평균경쟁률은 ‘디에이치 아너힐스’의 절반 수준인 ‘50대 1’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약 50대 1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일대는 과거부터 저평가 되었던 지역입니다. 입지적으로 보면 서울 도심과 거리가 멀지 않고 교통여건도 비교적 양호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소외를 받아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서울에서 외따로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웰빙과 힐링 문화가 정착되면서 주거 트랜드도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면서 서울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났습니다. 면목동은 용마산과 중랑천이 가까운 힐링주거공간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당연히 주택가격도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면목동의 아파트시세는 1138.5만원 선으로 형성됐으나 9월 현재 3.6% 오른 1181.4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분양시장은 보합세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통장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신규주택 수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1순위 예상평균경쟁률은 2대 1을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약 1.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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