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 분양브리핑] 추석연휴 앞두고 분양시장 ‘한산’

2017. 09. 22   16:02 조회수 4,898

 

 

당첨자발표 8곳, 계약 15곳 진행 예정 

9∙5 부동산 대책 여파와 연휴까지 앞둔 9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이후에 대거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곳에서 2,49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됩니다.

 

 

 

 

 

 

<청약 접수>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 택지개발지구 B블록에 짓는 ‘대구대곡2 B블록’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총 395가구 규모이며 이 중 119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단지 주변에 대구수목원을 비롯 둥지공원, 별모람 공원 등 어린이를 위한 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근에 대곡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합니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S-4, S-5블록에 짓는 ‘의정부 고산 S4∙S5’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853가구 규모입니다. 세부 타입별로는 S-4블록 △59Aa타입 222가구 △59Ab타입 176가구 △59Ac타입 90가구 △59B타입 75가구 △59C타입 75가구 총 638가구, S-5블록의 경우 △59A타입 682가구 △59B타입 98가구 △59C타입 75가구 △74A타입 85가구 △74B타입 93가구 △84A타입 182가구 총 1,215가구로 구성됩니다.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주변녹지와 지구 내 근린공원, 부용천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LH 미추홀퍼스트

 

 

추석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LH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으로 진행되는 인천용마루 2블록 미추홀퍼스트의 일반분양 아파트(299가구)는 현재 조합원들의 분양권도 거래가 되고 있는 사업지입니다. 조합원 분양권 프리미엄이 3000만~4000만원 선에서 형성된 것과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비교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 일대에 거주 중인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LH가 인천 용마루지구를 개발하고 모든 단지에서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는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남구 용현동이 외부 주택수요자를 끌고 올 만한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청약경쟁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청약경쟁률은 10대 1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약 1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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