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분양 브리핑] 가을 성수기 막바지 분양…전국 8곳 견본주택 개관

2017. 11. 03   09:34 조회수 4,899



 

견본주택 개관 8곳, 청약 10곳, 당첨자발표 22곳, 계약 17곳 진행 예정

11월 첫째 주에는 많은 건설사가 입동을 앞두고 가을 성수기 막바지 분양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곳의 사업지가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은 전국 10곳에서 4,72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2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됩니다.

 

 

 



<청약 접수 단지>

 

오는 8일,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13-25번지 일대에 홍은6구역을 재건축한 ‘북한산 두산위브 2차’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 동, 전용면적 56ㆍ59㎡, 총 29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0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합니다. 홍제역 인근 상업시설을 비롯해 인왕시장, 이마트(응암), 롯데마트(서울역), 홈플러스(월드컵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10일,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진구 전포2-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습니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27개 동, 전용면적 36~101㎡, 총 2,144가구 규모이며 이 중 1,225가구가 일반 물량입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도보권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입니다. 단지 배후로는 황령산이 위치하고 있어 도심권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누릴 수 있습니다. 인근으로는 8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견본주택 개관>

 

오는 10일, 대림산업은 서울 강동구 천중로 2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 규모이며 이 중 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단지 바로 앞에 신명초와 신명중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동쪽으로는 길동공원과 일자산허브천문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많습니다.

 

같은 날, GS건설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66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의 견본주택의 문을 열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874가구 규모이며 이 중 787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청대초교, 청봉초교, 설악고교 등과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또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도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합니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


<최근 서울 서대문구 내 주요 1순위 청약 경쟁률>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요즘 선호도가 높은 소형면적(전용면적 56ㆍ59㎡)으로 공급됐다는 점에서 분양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까지 적용되면서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광화문, 종로, 상암DMC 등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이 수월합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또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종각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 진입도 수월합니다.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적입니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울 평균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이미 넘어선 만큼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분양가 입니다. 또, 강북권역 내 대다수 아파트들이 2000만원 안팎에 분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판단됩니다. 

 

홍은동과 홍제동 주변 분양물량은 ‘북한산 두산위브 2차’가 유일합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홍은동에서 분양했던 ‘북한산 두산위브(1차)’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두산위브(1차)’는 1순위에서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고, 올해 수도권에서 서울 분양시장이 유독 강세를 보이는 만큼 더욱 치열한 청약경쟁률이 예상됩니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일반분양물량도 많지 않은데다가 소형면적으로만 구성된 점을 모두 고려해보면 최고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약 10대 1

 

서면 아이파크

 

<최근 부산시 부산진구 내 주요 1순위 청약 경쟁률>

 

 

‘서면 아이파크’는 서면생활권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분양열기도 뜨거울 전망입니다.

 

서면생활권은 부산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각종 시중은행이 밀집했으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및 NC백화점등의 상업시설이 많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가 근거리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해 부산의 여의도나 다름이 없습니다.

 

서면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들은 수백 대 1에서 수십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아파트는 10일부터 강화되는 분양권 전매제한도 피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치열한 청약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약 5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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