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 주] 설 연휴 마치고 분양시장 기지개 펴다…전국 8곳 3,201가구 청약

2018. 02. 23   16:35 조회수 10,381





 

2월 넷째 주에는 설연휴로 인한 오랜 공백기를 마치고 분양시장이 다시 한번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1순위 청약접수는 전국 8곳에서 총 3,20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 주(162가구)보다 약 20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주요지역 분양단지도 속속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는 3곳,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수도권에서는 강남접근성이 우수한 용인 성복동의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을 주목해 볼 만하다. 지방에서는 영남권 ‘新’성장 전초기지로 거듭나는 대구국가산업단지의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접수 단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롯데건설은 2월 2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234㎡, 총 534가구 규모다.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자연유치원, 매봉초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반도건설은 2월 28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짓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4~78㎡, 총 527가구 규모다. 단지는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 알파룸, 최상층 다락방(일부세대)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같은 날 동문건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번지 일원에 짓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63~79㎡, 총 298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계3호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 15분 거리 내에 수원매화초를 비롯해 유신고, 아주대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대림산업은 2월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이며 이중 6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신대림초, 대림중, 영신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현대건설과 GS건설이 3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원에 짓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3~176㎡, 총 1,996가구이며 이 중 1,69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며 인근으로 늘푸른공원, 대진공원 등 여러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투시도 >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용인시 수지구 내에서도 입지적으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광교산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서다.

 

특히, 이 아파트가 위치한 성복동은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서울 강남권이 모두 가까워 수도권 남부 핵심주거지로 손꼽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까지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남권까지 이동시간은 20분이면 충분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교통여건이 우수한 만큼 강남•판교•분당 등 대형 업무지구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입지여건은 뛰어나지만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된데다가 중대형이 많아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 짓기는 힘들어 보인다. 중대형 물량이 총 193가구로 전체분양물량 대비 36.1%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3.3㎡당 1800만원 안팎에 책정됐다. 이는 기존 1차 분양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다. 실제,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2015년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는 1550만원 안팎에 책정됐다. 현재, 이 아파트 전용 84㎡형 분양권에 약 2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3.3㎡당 20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변 시세보다 항상 높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입지여건과 주변 개발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과 비교해봤을 때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500여 가구가 일반분양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순위에서 총 1000여 명이 청약해 평균 2대 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중대형 면적이 1순위에서 일부 미달돼 후순위자들에게도 청약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2대 1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투시도 > 

 

 

반도건설이 대구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짓는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1순위 청약접수를 28일에 받는다. 이 단지는 6개동, 지하2층~지상 25층, 총 52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아파트는 개발이 한창인 대구국가산단 내에 있어 향후 산업단지 및 관련 업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대구국가산단은 총 사업비 1조7572억원을 투입해 1,2단계 약 854만8000㎡로 조성되는 첨단미래형산업단지다. 현재 1단계 공사는 마친 상태이며 2단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는 첨단 기계,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전자`통신, 신재생에너지, 물 산업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현재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이다. 앞으로 약 1만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첨단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기업유치에 따라 상주인구도 크게 늘면서 주택을 찾는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대구 달성군의 분양 물량이 많지 않았던 만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다만,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기반시설도 확충되어 가고 있는 만큼 주택수요도 더욱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으므로 분양가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다. 대구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된 만큼 전매도 자유로운 편이어서 외부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점쳐진다.

 

가장 최근에 분양했던 대구 옥포지구 서한이다음(공공분양)은 1순위에서 579가구 모집에 1361명이 청약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 만약, 청약요건이 비교적 자유로운 민간분양이었다면 더욱 치열한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대구국가산단은 옥포지구와 달리 자족도시의 성격이 강하므로 보다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분은 550가구 정도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이곳에 최소 2000여 명이 1순위에서 청약해 약 4대 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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