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분양브리핑] 식지 않는 분양 열기.. 전국 11곳 5,519가구 청약

2018. 05. 25   18:36 조회수 11,573

 


5월 마지막 주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해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51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될 예정입니다.

 

5월 마지막 주에는 다수의 브랜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이 외에 눈여겨볼 만 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강북의 ‘로또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세교1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지방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서 단지 인근에 학군•교통•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힐스테이트 범어’를 공급할 전망입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과천1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센트레빌’ 등 여러 주요 단지들이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어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포스코건설은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21~59㎡ 총 710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인천 지하철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경인고속도로·인천김포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합니다. 대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과천 센트레빌’


동부건설은 30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 1순위 청약(당해지역)을 받습니다.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총 100가구 중 전용면적 84~130㎡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입니다. 과천시 최초로 적용되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가 설치되고, 환기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 발생되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약 99.95%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 과천 센트레빌 단지 투시도 >

 

 

‘미사역 파라곤’


동양건설산업이 31일 경기도 하남미사지구 주상복합용지 C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역 파라곤’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102~195㎡ 총 925가구 규모이며,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와 함께 조성됩니다. 2019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단지 인근 강일IC, 선동IC, 미사IC 등을 통해 올림픽대로와 경춘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합니다. 미사역 인근에서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약 19만㎡의 호수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합니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31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88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42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차량을 이용할 경우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IC)를 이용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합니다. 화명초, 화신중, 화명고교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롯데마트, CGV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습니다.

 

<견본주택 개관>

 

‘힐스테이트 범어’


현대엔지니어링은 3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74~118㎡, 총 414가구 규모이며 이 중 19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이 도보 거리 내에 있는 역세권입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합니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포스코건설은 6월 1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67~84㎡, 총 596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도보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으로 세미초, 매홀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현대건설은 6월 1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68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금정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합니다.  

 

 

 

 

과천 센트레빌

 

< 과천 센트레빌 조경 이미지 >

 

 

< 과천 주요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

 

 


쾌적한 주거환경, 교육여건 등으로 서울 강남권 못지않은 평판을 지닌 과천에서 ‘과천 센트레빌’의 일반공급이 있습니다. 전용면적 84~176㎡ 100가구 중 5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옵니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또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인접하고 과천시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가도 집중되어 있어 실거주 환경이 뛰어납니다.

 

과천은 건설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앞다퉈 들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고급 새 아파트촌으로 바뀌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에 형성된 주거여건으로 실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고 과천정보화타운과 비교할 때 고급주거지라는 인식이 있어서 이 아파트 역시 1순위 마감은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경쟁률은 20대 1로 예상해 봅니다.

 

=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20대 1 

 

 

 하남 미사역 파라곤

 

< 하남 미사역 파라곤 투시도 >

 

< 하남시 주요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

 

 

하남 미사지구에서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미사역 파라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주상복합으로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아파트 925가구를 비롯해 지하 1층∼지상 2층은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중대형 면적인 전용 102~195㎡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2㎡형이 가장 많은 가구수를 차지합니다. 5호선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으로 지어지는 데다 택지지구 내 막바지 입주라는 점에서 입주시점에서는 생활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주상복합이지만 주변 시세 대비해서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나왔다는 점에서 수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분양가가 전용 102㎡의 경우 20층이상 고층 5억6820만원입니다. 입주 1년 차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전용 96㎡의 실거래가가 지난 3월 9억원으로 신고된 것을 볼 때 가격 메리트가 큰 편입니다. 전매제한이 있지만 가점제와 추첨제 절반씩 입주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사람들도 청약에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하남 시민은 물론 수도권 거주자들의 청약통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청약경쟁률은 50대 1로 예상해 봅니다.

 

=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 5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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