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에는 여름 휴식기를 마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4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발표는 10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입니다.
<청약>
‘노원
꿈에그린’
한화건설은 22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노원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062가구 규모이며 이 중 92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단지는 지하철 4•7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을 도보 10분 이내 이동 가능합니다.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주)한라공영은 22일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2가 302-144번지 일원에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최고 36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
및 오피스텔 32실 등 총 28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역세권이며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 사회인 야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 빙상장, 실내 스쿼시장, 대구FC 전용축구경기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들을 갖춘 복합스포츠타운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e편한세상
영천’
같은 날, 대림산업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천’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184㎡, 16개 동, 총 1,210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영천공설시장, 이마트 영천점, 영남대병원, 영천초교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합니다. 또, 영천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오는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이 마무리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1분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2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동 20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연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지하 4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651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1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단지 인근으로는 부산지방 국세청, 연제구청, 이마트 연제점 등 여러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합니다.
‘안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같은 날, 삼정은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 9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55가구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주변으로 대구송정초, 대구강동초•중
등 다수의 학교가 있습니다.
노원 꿈에그린
<노원
주요 분양 단지 1순위 평균 경쟁률>
여름 휴가 이후 서울의 첫 분양지인 ‘노원
꿈에그린’은 상계주공 8단지 재건축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106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일반분양은 92가구다. 상계주공 아파트 단지 중 첫 재건축
사업지로 주목받는 이 곳은 일대의 새 아파트가 없어 희소성 크고 일반분양 가구 수 자체가 많지 않아 청약 경쟁률 수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치는 지하철 7호선
마들역 역세권이며 상곡초, 청원초중고와 온수근린공원이 주변에 있다. 인근에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부지를 포함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가 있어 향후 이 일대가
개발이 완료되면 복합문화공간과 업무시설, 창업시설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명시된 분양가는(대표금액) 전용 59㎡의
경우 4억7630만~4억8340만원, 전용 84㎡는 5억8550만~6억3970만원으로 되어 있다. 지난해 7월 분양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가(아파트투유 대표금액) 전용 59㎡ 4억3270만원, 4억4630만원, 전용 84㎡는 5억6140만원, 5억6760만원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나 1년 여 기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고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조합원 59㎡ 입주권이 5억원 수준에서 실거래 신고되어
가격 저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이 적은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예상청약경쟁률은 60대 1을 전망해 본다.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60대 1
e편한세상 영천
<영천 주요 분양 단지
1순위 평균 경쟁률>
경북 영천의 첫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가 될 ‘e편한세상 영천’에서 금주 청약접수를 받는다.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역 내에서 유일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며 도시개발사업 특성 상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적 개발호재로 내년 말 완공예정인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도달 가능해진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 조성이나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성이 높아 지역에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대구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진입도 예상된다. 일반공급 가구수가 많은 대단지이고 일반적으로 지방 중소도시의 청약통장 소지자가 많지 않은 분위기를
고려하면 예상되는 전체 청약경쟁률은 5대 1을
전망해 본다.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5대 1
<저작권자 © 리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