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도권에서 2만8천여가구 분양러쉬… 지난해 보다 2배증가

2019. 12. 05   09:37 조회수 2,389

 

다양한 부동산 규제가 이루어진 2019년이 한달밖에 남지 않은 12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2만8천여 가구에 달하는 막바지 분양러쉬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1순위 청약 기준, 임대제외)는 31개 단지 2만7755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인 1만2301가구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

 

지역별로 살펴보면 고강도 규제속에서도 꾸준한 매매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수서역세권 공공분양을 비롯해, 대림산업이 홍은1구역을 재건축하여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등 6개단지 543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전지역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청약조정대상 지역 유지 등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대표지로 떠오른 인천에서는 두산건설이 부평구 산곡4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를 비롯해 검단신도시의 분양물량이 집중되며 10개단지 1만315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원시 교동 팔달6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등 15개단지 1만200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전문가는 “서울을 표적으로 하는 고강도 규제속에서도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연말 분양 물량이 지난 해 대비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며 “특히 서울 재개발•재건축을 표적으로 하는 분양가상한제 여파에 인천•경기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12월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13개 단지 1만6323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이 중 인천•경기 지역에서 70.7%에 해당하는 9개 단지 1만154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인천•경기 지역에서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물량 5147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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