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프라 공유, 가격은 저렴...'신도시 덕' 보는 아파트

2018. 09. 27   10:10 조회수 5,954



서울발 아파트값 상승으로 경기권 신도시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에 서울과 교통여건도 우수해 서울 다음 타자로 경기도 신도시 주택시장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서울 집값 상승으로 매수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경기권으로 이동도 유추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주민등록 인구변동 자료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경기도는 전년 대비 인구가 15만 7,115명이 늘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이 되었으며 반대로 서울은 가장 많이 감소한(△73,190명) 곳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시별로 따져보면 화성시(50,196명), 김포시(28,649명), 하남시(2,386), 광주시(18,224), 시흥시(16,776) 순으로 인구 증가 폭이 컸다. 경기도에서 인구가 늘어난 곳의 공통점이 신도시 및 택지지구 건설이 있었던 지역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인구를 끌어당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김포에는 한강신도시, 하남에는 강변신도시 및 보금자리주택 등이 자리하고 있다.

 

■ 살기 편하고 교통여건 좋아… 껑충 뛰어오른 신도시 아파트값

 

1기와 2기 할 것 없이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신도시는 지난해 대비해 집값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를 참고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평균 시세는 3.3㎡당 지난해 12월 1056만원에서 올해 9월에는 1129만 원으로 수치상으로는 6.87% 올랐다. 이에 비해 남부지역의 주요 신도시들은 평균 3.3㎡당 아파트 매매 시세를 놓고 계산했을 때 두 자릿수의 오름폭을 보여줬다.

판교신도시 동판교 지역에 속하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은 동기간 3.3㎡당 3026만원에서 3607만원으로 19.19%, 동탄2신도시 시범 단지가 위치한 화성시 청계동은 1502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8.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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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도시는 서울로 향하는 교통 여건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는 환영 받는 주거지이다. 특히 입주가 오래되지 않은 신도시는 젊은 인구가 모여들면서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교육여건도 잘 형성되어 몇몇은 서울 아파트값을 뛰어넘을 정도이다.

 

 

이처럼 경기도의 신도시 역시 아파트값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신도시 바로 옆에 자리하는 주거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도시에 속한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지만, 인근 지역은 상대적 저평가되는 등 아직 주목도가 낮기 때문이다.

 

특히 신도시 옆에 있는 주거단지는 동일 생활권으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개발 호재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또 신도시 아파트 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양하는 경우에는 향후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판교, 분당신도시 생활권인 성남시 고등지구, 위례신도시 인근인 성남 구시가지 아파트 분양에 수많은 청약통장이 모인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성남 고등지구 S-2블록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1순위 해당 지역에만 1만 138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2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5 대 1, 최고 13.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동탄2신도시 남부지역과 접해있는 오산시에서도 신도시 내 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공급을 예고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오산시 원동에 자리하게 되는 ‘남동탄 아이시티’는 동탄2신도시를 가까이 두고 있어 동일 생활권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 동으로 전용면적 49~84㎡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와 2차 조합원 모집이 마무리되면 총 1,983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앞서 진행된 1차분 조합원 모집에서 50% 이상 완료되고 창립총회까지 마무리되어 입지와 상품성의 검증이 어느 정도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또 토지계약이 100% 마무리되어 안전성 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입지를 살펴보면 ‘남동탄 아이시티’ 바로 앞에 원동대로(가칭, 계획)가 계획되어 신도시 북측에 위치한 동탄테크노벨리와 동탄역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동탄2신도시의 연장선 상의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와 접해있지만 가격은 신도시보다 낮다. ‘남동탄 아이시티’ 조합원 공급가격은 3.3㎡당 600만 원대로 책정되어 수도권 전체를 통틀어도 가격 메리트를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내 가장 시세가 높게 형성된 시범 단지(청계동)만 보더라도 KB부동산 시세(9월 14일) 기준, 3.3㎡당 1,782만 원이며 남동탄도 3.3㎡당 1,100만 원을 넘는다.

 

 

대단지 아파트로 거주여건도 우수하다. 아파트는 원당 생태공원과 가깝고 단지 내 생태연못,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되어 있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개방감 있는 배치와 통풍을 고려한 V자형 단지 구성으로 조망권과 일조량을 확보한다. 단지에서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동탄국제고, 원당초, 운암중, 성호중 등 교육 시설이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값이 오르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더욱 잦아진 것 같다”라며 “신도시나 오산의 새 아파트와 당장 비교해봐도 상당한 가격 메리트가 있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도 토지계약과 창립총회 개최가 완료된 안전한 단지라는 입소문으로 전화문의가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탄 아이시티’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동부 대로 361(원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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