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대형호재 ‘신안산선’ 착공 진행!

2019. 09. 05   06:00 조회수 5,249

 

 

GTX로 떠들썩할 때 오랜 기간 진행해왔던 신안산선이 현실화되는 소식이 있었다. 서울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이 8 22일 승인, 9 9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신안산선 1단계 노선은 안산시 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과 광명을 거쳐 서울 구로, 여의도역까지 연결된다. 한양대여의도 25, 원시여의도 36분 등 예상되어 기존대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 신안산선의 원시시흥시청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을, 시흥시청광명구간은 월곶판교선을 환승할 수 있다. 신안산선은 송산차량기지부터 착공에 들어가며 2024년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고 긴 신안산선의 역사, 드디어 착공하다


신안산선의 역사는 길다. 신안산선의 모태로 불리는 3기 지하철 10호선은 안양에서 면목에 이르는 구간으로 90년대 추진되었지만 IMF로 백지화되었다. 이후 2002년 신안산선으로 재등장해 사업이 추진되는가 했지만 예비타당성 재조사, 민자사업으로 변경 등 수차례 우여곡절 끝에 이번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출발이 같았던 3기 지하철 11호선이 신분당선으로 대체되어 현재 개통되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사업 속도가 상당히 느렸다고 할 수 있다. 강남과 이어진다는 것이 다른 점이지만 신분당선이 개통 된 후 수혜지인 광교신도시와 판교신도시의 집값이 크게 상승한 것을 엿보면 신안산선 개통도 집값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과 빠르게 닿는 경기 서남권 광명, 시흥, 안산실거래가 살펴보니

 

신안산선 철길이 깔리는 곳은 안산, 시흥, 안양, 광명 등 기존에 서울과 지하철 인프라가 좋지 않았던 곳이 많다. 동시에 서울에서는 집값과 교통여건이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서울 서남권을 지난다는 점에서 해당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먼저 광명은 광명역세권이 주요 수혜지로 손꼽힌다. 광명역세권은 주상복합 새 아파트와 이케아, 코스트코 등 대형상업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철산,하안동과 달리 서울지하철 이용이 쉽지 않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다. 하지만 신안산선 등장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광명역은 KTX, 신안산선 외에도 월곶-판교선 호재도 있다.

 

내년 입주 예정인 광명역 태영데시앙분양권은 전용 84㎡가 96139만원(7, 38)에 신고되었다. 기입주 단지로는 광명역 푸르지오전용 84㎡가 89500만원(8, 25), 동일면적 광명역 파크자이93000만원(7, 11)에 실거래 신고되었다. 광명역세권 아파트는 2017, 2018년에 입주한 새 아파트로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실거래 신고된 내용을 보면 가격은 최고점을 찍고 있다.

 

■신안산선 시흥, 광명 일대 위치


서울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이 없던 시흥도 신안산선이 호재이다. 안산에서 이어지는 목감역이 신설되는 목감지구와 시흥시청역 노선인 장현지구가 대표 수혜지이다.

 

목감지구의 호반베르디움 더 프라임의 실거래가는 전용 84 53000만원(6, 11), LH퍼스트리움 전용 59㎡는 37400만원(8, 8)에 실거래 신고되었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만나는 곳인 시흥시청역에는 공공택지인 장현지구가 한창 공사중이다. 시흥시청역 인근인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전용 84㎡는 8000만원 내외로 웃돈이 붙었고 시흥능곡역 역세권 단지인 시흥장현 제일풍경채센텀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로열층, 로열동 전용 84㎡ 매물이 프리미엄만 1억원에 육박한다.

 

안산 한양대역 인근에는 새 아파트로 그랑시티자이 대단지가 있다. 1·2차 모두 6600가구로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1차는 내년 입주 예정으로 동, 호수에 따라 프리미엄이 다르지만 무피에서부터 300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신길뉴타운, 금천구 아파트값 쑥쑥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 새아파트촌으로 변신한 신길뉴타운도 신안산선의 수혜지이다. 서울 안에서 대규모 주거지를 지나는 지하철 신규 역사가 드문 만큼 새 아파트 효과와 교통호재가 맞물려 눈길을 끄는 곳이다. 신안산선 신풍역과 도림사거리역이 신길뉴타운 인근에 생겨 여의도까지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2017년 입주한 '신길래미안에스티움'의 실거래가는 84 12억원(8, 13), 59 96500만원(7, 17)로 조사되었으며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한 지 오래되지 않은 새 아파트의 실거래가도 전용 84㎡ 기준 10억원을 넘는다.

 

시흥사거리역 인근에도 아파트가 분포되어 있다.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근거리에 있는 신축 대단지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3차가 있다. 전용 59㎡는 75000만원(16) 8월 거래됐고 84㎡는 87000만원(7, 8)에 최근 거래된 내용이 있다.

  

■신안산선 운행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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