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남악신도시] '도청 이전지역' 따라 부동산시장도 움직인다.

2017. 12. 01   17:05 조회수 2,927

 

 

 

도청 등 광역행정기관이 이전하는 지역들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청 이전으로 인해 도청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까지 덩달아 ‘新’도청소재지로 이전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新’도청 소재지…신행정타운으로 거듭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이주 기관과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이 지역들은 자연스럽게 ‘新’행정타운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 내에 공무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수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역소득도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세수도 확보할 수 있으며 수많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집니다. 결국, 도청이 이전해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도청 이전지와 그 주변지역은 수많은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활동하게 되므로 대규모로 개발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광교신도시와 남악신도시, 내포신도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도청 이전지는 대규모부지에 더욱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만큼 도로나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다량으로 갖춰지게 됩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들어설 행정구역을 비롯해 업무지역•상업지역•주거지역들도 함께 개발되므로 자족형복합도시의 역할까지 담당합니다.

 

■ ‘新’도청 소재지…높아진 기대감에 아파트가격 껑충


 

 

 

이런 이유로 도청이 이전하는 지역들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청이 이전한 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5년 동안 31.4%(㎡당 186만→244만원)가 올랐습니다. 이어 경북도청 소재지가 이전한 경북 안동시도 같은 기간 동안 13.4%( ㎡당 150만→170만원) 상승했습니다.

 

 

 

 

분양시장에서도 ‘新’도청소재지 내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유일한 도청이전지역 분양물량(10월 기준)인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04.8대 1에 달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세종특별시청이 들어서는 3생활권에 지어집니다.

 

■ 올해 연말 ‘新’도청소재지는 어디?

 

 

 

 

이달에도 행정기관 이전 수혜 단지로 꼽히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이 분양 예정에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호반건설산업은 12월1일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합니다. 전남의 도청소재지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의 첫 분양물량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388가구 규모로 건립됩니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으며 도보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용지가 있습니다. 전남도청을 비롯한 전남지방검찰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가깝습니다, 오룡지구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역도 단지 인근으로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한신공영은 12월 세종특별시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H01, H02블록에 ‘2-4생활권 한신더휴 리저브’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48층, 전용 84~99㎡ 총 1,031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세종아트센터, 어반아트리움, 백화점 등이 들어서며, 중앙행정기관도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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