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으로 눈길을 끈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정당계약이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10가구 모집에 총 147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청약 경쟁률은 2.89 대 1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61가구 모집에 313명 접수해 5.13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지역 내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화제를 모은 곳이다. 지역 내 노후주택이 상당 수 차지해 신규 아파트 대기 수요가 풍부한 부개동에서 10년만에 등장한 대단지이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 당시에도 수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흥행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 오픈 첫날인 지난달 23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 70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7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 수요자 공략 통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세대로 이 중 550세대를 일반에 분양으로 나왔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초소형 주택형인 전용34㎡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전용71㎡와 전용72㎡ 주택형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2인 가구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 인식이 좋은 분위기에서 전용 34㎡의 초소형이 단지 내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주택형은 상대적으로 분양가 부담이 덜하고 투자용으로 손색이 없다.

- 지하철1호선•서울외곽순환도로 인접 교통망 편리… GTX 수혜기대

단지를 둘러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위치하고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다.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B노선 ‘부평역’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부광초•부내초•부흥초•부평여중•부개여고•부광여고•부개고 등 부평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비롯해 10여개의 초•중•고가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인근에 부평시장,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상동호수공원 등 부평과 부천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좋은 도심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18만㎡ 면적을 자랑하는 상동호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천시민 문화동산, 야인시대 캠핑장, 미니어쳐테마파크 아인스 월드도 위치하고 있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단지 인접하여 남쪽에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공원은 단지내 산책로와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의 쾌적함을 더욱 높여준다.

- 17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 알리미 서비스도 신청접수

한편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4일 당첨자 발표를 끝내고 정당계약만 남았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이 실시되며 견본주택(부천시 상동 402번지)에서 진행된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부적격세대, 계약포기세대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알리미 서비스를 홈페이지, 대표전화로 신청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