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만? 오피스텔.상가도 통(通)한다

2018. 04. 30   17:33 조회수 11,355


 

 

부동산 시장의 흥행 보증수표로 알려진 역세권, 대단지가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통용되고 있다. 투자 수익률과 직결되는 임대수요가 역세권과 대단지에 집중적으로 몰려 공실 우려를 던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해서다. 또 역세권, 대단지일수록 환금성 및 임대수요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등의 이유도 있다.

 

역세권, 대단지를 갖춘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청약 성적표도 우수한 편이다. 최근 실시한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오피스텔은 거주자우선 지역 경쟁률은 6.731, 평균 경쟁률 4.251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청약신청금이 300만원이었고 입주 이후에나 전매가 가능하지만 입지, 가격 등을 내세워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기에 성공한 것이다. 이 곳 역시 역세권이며 주상복합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 대단지를 ( 918가구 규모, 이 중 오피스텔은 420) 이루는 오피스텔이다.

 

상업시설 역시 역세권의 힘은 강하다. 지난해 5월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인접한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 분양한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는 일주일 만에 계약을 끝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지하철 5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서울 마포구공덕 SK리더스뷰상가는 지난해 8월 평균 101의 높은 입찰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완판됐다.

 

 


 

수익형부동산 상품을 선택할 때 역세권과 대단지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오피스텔, 상업시설 임차인이 선호하는 요건을 갖춰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의 걱정을 덜 수 있어서다.

 

오피스텔의 경우 1인가구 증가와 아파트 규제 강화, 아파트에 비해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국민투자처로 입지를 굳힌 상품으로 역세권과 대단지일수록 관심이 집중된다. 소형 오피스텔은 임차인들이 젊은 직장인, 대학생, 신혼부부인 만큼 친자연적인 환경이나 교육여건 보다는 생활하기 편리한 주거 여건이 역세권, 대단지에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상업시설은 지하철로 오가는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고 대단지 거주자를 배후수요로 둔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울러 입지를 깐깐하게 따지는 유명 프렌차이즈, 외식업종, 편의시설 등 엥커테넌트(Anchor Tenant) 입점도 가능해 빠른 시간 내 상권활성화도 예상할 수 있다. 때문에 수익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선택할 때 역세권과 대단지를 동시에 만족하는 상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이 같은 흐름에 인천에서 분양을 앞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가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1호선 도원역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특급 입지와 1232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이 투자 메리트를 높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최초의 도시재생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한숭의운동장구역 일대에서 소형 오피스텔(전용면적 23~29, 240)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47)의 신규 공급이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원도심 재생사업 1호인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으로 숭의운동장과 주변지역의 기능을 재배치해 주거와 상업, 업무, 체육, 여가 등의 복합기능이 어우러진 명품타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개발이 완성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 최첨단 축구전용경기장(인천 유나이티드 FC )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상업시설은 대단지 내 상가의 장점과 초대형 몰링 시설의 유동인구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일대는 굵직한 재정비 사업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천 전도관구역 재개발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인 금송  재개발, 용마루 재개발, 동인천역 재개발, 도화도시개발 등 약15000여 세대가 사업지 중심으로 약 2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인천시가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개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프로젝트 내용으로 인천시청은 오는 2022년까지 약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도심의 경제 기반 조성과 신규 교통망 건설, 생활권별 맞춤형 개발 등이 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인천 원도심 1호 성공모델인 숭의운동장 일대는 명실상부한 인천 도심재생의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한편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 573-3번지(도화역 2번출구) 일대에 위치하며, 5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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