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신도시 위에 나는 구도심’ 인천 루원시티, 부개, 주안 등 ‘빛’나는 ‘인천 구도심’

2019. 05. 21   09:00 작성자 부동산백선생 조회수 6,219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천 구도심나고 있다. 넘쳐나는 신도시 물량 보다 구도심인 도심권에선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져서다.

 

특히 인천 구도심나는데는 이유가 있다. 수도권광역철도(GTX),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생활 여건이 더욱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인천 구도심높은 인기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계속

 

실제로, 지난해 인천 분양시장에서는 구도심 아파트가 선전을 했다.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TOP3를 차지한 단지는 모두 구도심이다. 알짜 구도심 단지에 부는 분양 훈풍은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 1월 계양구 효성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32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되면서 구도심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구도심 중에서도 역세권 입지로 출퇴근 환경이 뛰어난 단지들에 수요가 몰렸고, 이러한 단지는 매매가 상승폭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뛰는신도시보다 나는구도심, 프리미엄 역시 남달라


구도심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면서, 이들 단지의 매매가 상승폭이 신도시를 웃돌고 있기도 하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 유승한내들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34㎡ 평균 매매가는 5월 현재 46,000만원으로 입주 당시(20173) 35,500만원 보다 29.6%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같은 시기에 입주한 베르디움 더 퍼스트의 전용면적 84.81㎡ 평균 매매가는 입주 이후 45,000만원에서 올해 551,000만원으로 올라 약 13.3%의 상승률에 그쳤다.

 

나는 인천 구도심’, 루원시티, 부개, 미추홀구에서 새 아파트공급돼

 

이렇다 보니, 올 상반기 인천 구도심에서 공급에 나서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광역 교통망 호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인천 서구 루원시티, 부평구 부개동, 미추홀구 주안동 등 인천 구도심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먼저,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에서는 이달 ㈜신영이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지상 최고 49,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서울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예정)도 도보권에 계획돼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단지 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부평구 부개동에서는 이달 코오롱글로벌이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약 400m로 인접해 있으며 GTX-B노선(예정)이 들어서는 부평역과도 가깝다. 단지는 인천 지역 아파트 최초로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고 전 세대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탑재된다. 지하 2~지상 24,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규모 재정비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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