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가이드 #04. 서울시 강남3구 여긴어때

2017. 02. 09   14:39 조회수 3,031

 

11.3대책 이후 강남 부동산시장이 빠른 속도로 얼어붙으면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최근 강남권 아파트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아파트매매 거래량도 반 토막 났습니다. 실제, 지난 1월은 계절적인 비수기라고 하지만 거래량이 너무 가파르게 감소했습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동안 거래량은 743가구로 전달(1,312가구)의 절반수준에 불과합니다. , 지난해 동월대비 20.1% 줄어든 수치입니다.




봄 이사철이 시작되는 2월이 시작된 만큼 강남권 아파트들의 가격반등이 있을지는 더욱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입주물량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해 대비 33.6% 감소한 4156가구만이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강남권에서는 총 1739가구가 입주하게 됩니다. ‘오금1단지위례중앙푸르지오는 이미 입주를 시작한 상태구요.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3개 단지, 126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치SK가 입주시기가 조금 더 늦지만 단지규모가 적고 브랜드인지도에서 조금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입주시점에 래미안 대치팰리스 2단지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주 당시 일시적으로 전세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므로 전세가격은 약간 낮게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요. ‘래미안 서초에스티지는 강남역 주변에 위치해 있고 가장 최근에 입주한 만큼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서초롯데캐슬 프레지던트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입지적으로는 비슷하며 2014년에 입주한 아파트입니다. 입주 당시에는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보다는 다소 높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래미안 서초에스티지보다는 약간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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