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평택소사벌 중흥S-클래스‘ 전용 75㎡형 분양권은 2억8000만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전용 84A㎡ 형은 3억1000만원 수준으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거래도 활발합니다. 이 아파트는 매달 20건 안팎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달에도 17건이 거래됐다. 이는 소사벌지구에서 가장 많은 분양권 거래건수 입니다.

평택소사벌지구의 ‘J’공인중개사는 “평택소사벌 중흥S-클래스는 주변 단지들보다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했던 만큼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덧붙여 “입주도 가까워오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매수 및 전세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했습니다.

중개업자에 따르면 전세가격이 최소 2억에서 2억2000만원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레이크파크’는 1200만~1300만원 수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분양권 총액의 가격(분양가+프리미엄)이 비싼 만큼 거래가 빈번하게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4월에도 단 3건만이 거래됐습니다.

동삭2지구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전용 72㎡형과 84㎡형 모두 1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이 외에도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프리미엄이 거의 붙지 않았으며 일부 마이너스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지난 1월에 84㎡A형(19층)은 분양가보다 약 700만원 저렴한 2억8497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평택청북지구의 ‘브라운스톤 청북(11월 입주)’도 프리미엄이 거의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단 한건도 거래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