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단지 팩트체크! 여긴어때] 경기 남양주시 공공분양 ‘다산신도시 자연앤 e편한세상’ 편

2018. 03. 13   10:33 조회수 11,620

 

 

[입주단지 팩트체크]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다산신도시에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았던 ‘다산신도시 자연앤 e편한세상’이 올 초 입주를 시작했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하는 주택사업으로 공공기관이 땅을 제공하고, 민간건설사는 주택 건설과 분양을 맡아 수익을 투자지분에 따라 나눈다.

 

이러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공공분양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되는데다 민간분양 아파트에서 도입하는 설계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이 대부분 그대로 적용돼 경쟁력이 높다.

 

리얼투데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분양 당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다산신도시 자연앤 e편한세상’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다산신도시 자연앤 e편한세상’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4블록에 위치해 있고,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16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419가구 △84㎡ 1196가구로 전 타입이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 첫 번째 팩트체크, 교통 편이 우수한가?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예정)이 도보 5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산역을 이용하면 8호선 잠실역까지는 9정거장만에 도착 가능해 강남 접근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서 구리IC까지는 차량 6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IC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 두 번째 팩트체크, 자연친화적인가? 

 

 

 

 

다산신도시 내에는 약 475만㎡ 부지가 공원 및 녹지 부지로 계획돼 있어 쾌적성이 높은 편이다. 단지 가까이 왕숙천을 비롯해 문재산, 황금산도 가까워 쉬는 날 가족들과 가볍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은 편이다.

 

 

○ 세 번째 팩트체크, 생활 편의시설 이용에 편리한가? 

 

 

 

 
 학교 부지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주출입구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6분이 소요됐다. 유치원(예정), 다산초등학교, 다산중학교(2019년 개교 예정), 남양주다산고등학교 등이 가까운 편이다. 어린 자녀들이 통학하기 편리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진건지구 중심상업지구와는 맞붙어 있다. 향후 상업지구 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다양한 인프라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네 번째 팩트체크, 다산 자연앤이편한세상 시세는?

 

 

 

 

다산진건 반도유보라와 비교해 전·월세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
과세 문제로 매매 거래는 ‘미미’

 

현재 ‘다산신도시 자연앤 e편한세상’에 거래되고 매물은 대부분 전세와 월세다. 전세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2억1000만원~2억5000만원 선, 월세는 보증금 1억원에 50만원 수준으로 매물이 나와 있다. 앞서 소개했던 ‘다산진건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과 비교해 전세는 3000만원~4000만원가량 저렴하고, 월세 매물을 반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현재 매매 거래 시 부과되는 세금 비율이 높은 만큼, 지금으로부터 2년 뒤 비과세 시점 되어야 거래가 활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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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리얼투데이 부동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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