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거지가 새 주거지로...5월, 광역시 구도심에서 신규 분양되는 단지는?

2019. 05. 11   09:00 조회수 6,546

이달 광역시 구도심에서 신규 분양되는 단지 중 노후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국 6대 광역시(광주대구대전울산부산인천)에서 10년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74%. 지역별 비중은 대전(80%)과 광주(77%)가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이어부산대구(75%) ▲인천(71%) ▲울산(7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구도심에서 조성되는 신규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부터 생활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져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지어지는 단지의 경우,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입주 후 겪는 불편함이 예상되는 만큼 초기 입주를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노후도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되는 신규 단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는 청약경쟁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1월 대구시 북구 복현동 일대에서 분양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1순위 청약접수에서 6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7,108명이 몰리며 평균 280.46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복현시영 82,83 아파트를 재건축한 사업으로, 대구지하철1호선·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복현초, 대구북중, 하나로마트(대구축협 본점), 코스트코(대구점), NC백화점(엑스코점), 신세계백화점(동대구역점)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8롯데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일대해서 분양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1순위 청약에서 3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01,458건이 몰리며 평균 284.2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남산2-2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된 데다가 대구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을 비롯해 남산초, 현대백화점 등이 가까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대부분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로 인해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실거주를 비롯해 투자가치까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구도심 일대가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활력을 되찾고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5, 해당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지상 39, 8개 동, 전용면적 69~218, 847가구(아파트 705세대, 오피스텔 142호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바로 앞에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CGV가 있으며, 인근에는 광주서초, 서석중, 서석고,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까지 도보 5분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 13개 동, 전용면적 38~84, 1,856가구 규모로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예술회관역과 석바위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등이 있는 인천 중심지인 구월동이 가까이 있다. 또한 중앙공원을 비롯해 석바위공원이 인접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4, 6개 동, 전용면적 31~84, 526가구 중 3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가까이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평종합시장, 현대백화점(중동점), 홈플러스(부평상동점), 이마트(중동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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