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잘 나가는 브랜드 아파트, 지방에서도 ‘핫해핫해’

2019. 05. 17   08:00 조회수 6,260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브랜드 아파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했다. 반면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분양물량 자체가 적은데다 지역내 중소건설사 브랜드가 대부분이어서 상대적으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방에서 분양되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큰 이슈로 작용한다.

 


실제로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동시에 주택경기 침체기에 시세 변동이 적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로 인해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이는 청약경쟁률에서도 나타난다. 지난해 11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북구 복현동 일대에서 분양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의 경우 1순위 청약 접수에서 6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7,108명이 몰리며 평균 280.46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32.14 1, 7가구 모집(전용면적 75A) 3,725건이 몰렸다. 단지는 3베이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을 제공해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공급했다.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결과 90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803건이 몰리며 평균 5.3 1의 경쟁률을 나타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각 가구내에서 공기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분석해 알려주는 ‘HDC스마트공기질 관리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단지 설계 및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강해 아파트 구매 시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여기에 시장 불황기에도 시세가 안정적이고 매매시장에서도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도 지방에서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일대에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지상 39, 8개 동, 전용면적 69~218, 847가구(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호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이 있으며 광주서초, 서석중, 서석고가 인근에 있다. 또한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까지 걸어서 5분안에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현대건설은 5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지상 33, 7개 동, 736가구(아파트 674가구, 오피스텔은 62)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6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일대에서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3, 21개 동, 전용면적 51~126, 2,616가구 중 1,3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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