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따라 분양성적 희비...수천만원 웃돈은 '덤'

2019. 05. 21   10:00 조회수 7,549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 만큼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도 향상된다.


 

특히 직주근접 단지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데다가 투자자에게는 탄탄한 임대수요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출퇴근 거리는 단순히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금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직주근접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1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북구 복현동 일대에 공급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1순위 청약 접수에서 6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7,108명이 몰리며 평균 280.46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인근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와 공항로, 검단로, 대학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대구 도심권, 대구검단일반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다.


올해 1분기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전국에서 청약경쟁률이 두 번째로 높은 광주시는 지난 1월 남구에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공급되며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5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8,225건이 접수되며 평균 51.21, 최고 1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일신방직광주1공장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본촌일반산업단지, 하남일반산업단지 등의 배후주거지로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집값 상승폭도 높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상무푸르지오’(20116월입주)의 전용면적 131.89㎡는 지난해 5월 평균 매매가가 57,000만원이었지만 이달은 무려 66,500만원을 기록하며 1년만에 9,500만원이나 상승했다. 단지는 인근에 광주시청을 비롯해 광주지방법원등기국, 호남지방통계청, 상무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같은 기간,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화정동고운하이플러스’(20144월 입주)의 전용면적 84.24㎡는 평균 매매가가 29,500만원에서 34,000만원으로 1년만에 4,500만원이나 올랐다.


이 가운데 올해 분양예정인 신규 단지들도 직주근접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일대에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지상 39, 8개 동, 전용면적 69~218, 847가구(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호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옆에 종사자 7,700여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광주 1,2공장을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광주광역시청과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과 메디컬스트리트가 인접해 있다.


㈜신영은 5월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지상 최고 49,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77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에는 현대제철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6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8, 7개 동, 전용면적 59~84, 710가구로 조성되며, 단지는 인근에 문발·신촌일반산업단지와 파주출판문화 정보산업단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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