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월영 SK 오션뷰' 견본주택 21일 개관

2014. 11. 19   17:15 조회수 5,668

 

 

SK건설은 오는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월영 SK 오션뷰'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월영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시공도니다. 전용면적 59~114㎡, 아파트 8개 동 총 93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이하 중소형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59㎡ 9가구 ▲73㎡ 16가구 ▲84㎡A 237가구 ▲84㎡B 126가구 ▲100㎡ 64가구 ▲114㎡ 12가구 등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로 주거선호도가 높지만, 지난 15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SK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마산합포권역 핵심에 위치한 월영동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며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단지 내 녹지율을 높인 공원같은 아파트로 중앙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채광성을 높였다. 무학산과 마산만이 인근에 있어 일부 세대는 산과 바다가 보이는 더블 조망이 확보되며 단지 주변으로는 해양관광지 돝섬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 지하 주차비율을 100%(근린생활시설 제외)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했다.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주차공간의 가로길이를 법정기준보다 20㎝ 가량 넓힌 확장형 주차면도 선보인다.

평면 구성도 돋보인다. 3~5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판상형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일부 세대에는 서비스공간인 '알파공간'을 제공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인근의 롯데마트, 마산합포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운·신월초, 마산서·해운중, 경남대 등 명문학군과 마산 최대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14번 국도와 인접하고 해안대로, 3.15대로, 마창대교, 마산 남부시외터미널을 통해 시내 외 진출입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 를 실시한다. 다음달 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10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948만원대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5-9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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