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 5월 3146가구 대단지 분양

2015. 04. 27   10:36 조회수 4,848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 5·6지구에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태전5지구(4·5·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8·9블록 1685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태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에 40개 동 3146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1001가구 △전용 64㎡ 208가구 △전용 72㎡ 1260가구 △전용 84㎡ 677가구 등이다. 틈새 면적을 포함해 전 가구가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풍부한 교통 호재로 분당과 판교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3번 국도를 통해 분당·판교신도시까지 차로 20분가량 걸리던 시간이 2017년 전면 개통 예정인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태전IC를 통하면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도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태전초등학교와 광남초·중·고등학교가 단지 가까이에 있다.7개의 초·중·고등학교도 신설 예정이다. 근린공원도 5지구와 6지구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되며, 중심상업시설과 마주하고 있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약 70%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자녀방이나 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를 통해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등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된다. 전용 72㎡B타입은 현관 양면신발장을 마련했고, 전용 84㎡B타입은 아일랜드 주방과 연계된 맘스데스크를 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관에 대형 창고를 설치해 불필요한 계절용품 수납도 할 수 있다.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현대건설만의 첨단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며, 대기전력 차단과 온도 제어 시스템 등도 갖췄다.

 

또 무인 택배시스템과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세대별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돼 보안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단지 중앙에 정원이 블록별로 1개씩 조성되며, 테마정원·놀이터·수경공간·주민운동시설 등 조경시설도 곳곳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된다. 031-73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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