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에 금요일 포함 주말까지 3일간 2만5000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장맛비까지 퍼붓기 시작해 걱정했지만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와 김포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실수요층이 큰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세대 규모로 이루어졌다. 전용면적 별로 △59㎡ 269세대 △72㎡ 563세대 △84㎡ 1379세대 △100㎡ 132세대 △112㎡ 124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 90%를 차지한다.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8월 5~6일 양일간 이뤄진다. 계약일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후반대로,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