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464실 분양

2015. 11. 09   17:56 조회수 4,711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7블록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투시도) 모델하우스를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 4층, 지상 14~18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464실과 오피스 264실, 67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건물이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고, 위로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각각 1개동씩 분리해 배치했다. 오피스는 지상 3~14층, 오피스텔은 지상 3~18층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내부는 ‘ㄴ’자형의 건물배치, 높이 2.4m 설계로 채광과 환기, 개방감을 확대했고, 단지 서쪽으로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주택형은 원룸 타입의 소형면적(전용면적 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에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고,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도 제공한다.

 

전용면적 34㎡는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동선을 최적화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형 식탁공간을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자연환기와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 지하 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KTX 수서역이 가깝고,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 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가깝고,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 안에 함께 조성하는 섹션오피스(264실),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등을 모두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같은 단지 내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도 함께 분양한다. 오피스 시설은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 제한이 없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은 18일부터 접수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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