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반포자이' 분양…3.3㎡당 4290만원

2016. 01. 12   09:10 조회수 4,621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반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다.

특화 설계로 입면분할창호와 강화유리 난간이 설치된 개방형 발코니 등이 설치된다. 도서관, 게스트룸, 전기차 충전소,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단지 내 마련된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점, 센트럴시티 등이 단지와 가까워 이용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반원초교·경원중학교·세화고교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08년 공급된 한화갤러리아포레(3.3㎡당 평균 4390만원)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서울 강남권역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 중 최고다.

앞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반포래미안 아이파크(3.3㎡당 평균 4240만원)가 기록했다.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가 실시되며 발코니 확장·자녀방 붙박이장 등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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