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운정신도시아이파크’ 등 철도호재 단지 인기

2017. 11. 23   14:06 조회수 5,584


최근 철도 개통 호재가 있는 분양아파트가 인기다. 철도가 개통되면 교통인프라가 발달하면서, 유동인구가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또 지하철역을 이용해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대부분 서울 중심지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 노선 중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은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목) 실시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은 13.5대1로 당해지역 마감했다.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인데다 단지 앞에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어 개통에 따른 수혜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경전철 면목선은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조감도 >

 

이어 오는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도 GTX 호재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인 GTX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 8일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에 GTX A노선(파주~삼성) 파주 연장 구간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를 전달했다. 조사 결과 GTX 파주 구간의 비용•편익(B/C)은 1.11로 나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A노선은 2018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GTX A노선 파주 예상 노선에 인접해 있어 GTX 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로망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제2자유로 삽다리 IC가 약 7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자유로 장월IC, 경의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35.2㎞)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동패초, 동패중, 동패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이마트를 비롯해 근린상업시설들이 있으며, 단지 서측 맞은 편으로 조성 예정인 운정3지구의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여건으로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운정건강공원, 72만 5000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대형건설사 브랜드타운 완성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가 위치해 있는 남북로변으로는 현재 ‘힐스테이트 운정’(2998가구),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1956가구) 등 대형건설사 아파트 4954가구가 공급됐다. 이번에 3042가구의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가 공급되면 이 일대로 약 8000가구에 달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타운이 완성되는 셈이다.

 

분양관계자는 “정부에서 발표한 각종 규제대상지역에 속하지 않는데다 GTX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운정신도시 최대 규모의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12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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