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늘어나는 1인 가구, 경제•실용성 갖춘 오피스텔 청약열기 ‘후끈’

2018. 05. 15   11:22 조회수 9,120

 

1인 가구 해마다 증가 추세,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한 상승세 보여
경제적 부담 적은 오피스텔, 아파트 못지않은 실속까지 갖춰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아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실속 있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핵가족화, 딩크족, 비혼주의자 등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든 1•2인가구가 많아지면서 오피스텔 선호도가 높아진 것.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인 가구 수는 3,170,675명이었다. 2010년에는 4,142,165명, 2015년 5,203,440명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5,397,615명으로 전년 대비 3.73%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가구 상승률 1.34%(1,911만1,030가구→1,936만7,696가구)에 비해 2.7배 높은 수치다.

 

또한 계속된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에 따라 수요자들은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는 양상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최근 3년(2015년 4월~2018년 4월)간 해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5년 4월에는 1억7,769만원이었던 전셋값은 2016년 동월에는 2억236만원, 2017년에는 2억648만원, 지난 4월에는 2억2,612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4월 현재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1억4,141만원으로 아파트보다 8,500만원 가량 낮았다. 또 같은 시점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749만원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보다 약 5,000만원 저렴한 수치를 보였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셋값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가 가능하고, 전셋집 마련 자금 부담도 적은데다 주로 보증금을 내고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주거공간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못지않은 구조로 설계되거나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4Bay 평면설계로 아파트 내부와 유사하거나 테라스, 복층구조 등과 같은 특화설계를 적용하는가 하면 드레스룸, 팬트리, 천정고, 주차공간 확장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 높여 공급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조식 서비스,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카쉐어링, 코인세탁실, 전자 도서관 등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부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청약 열기가 뜨겁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엠디엠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평균 5.5대 1, 최고 2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단지는 컨시어지센터, 쿠킹클래스룸, 실내체육관 등을 포함한 약 6,800㎡ 규모에 달하는 특급 커뮤니티시설(플레이그라운드)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또한 이달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범개역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622실 모집에 총 6만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단지는 관악산 파노라마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단지 내부에서 쾌적한 환경 속 가벼운 산책 및 휴식이 가능한 쌈지정원을 특화설계해 분양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파트에 견줘 부족함 없는 구조설계와 주거 서비스를 갖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영종 두산 리도스카이' 투시도 >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영종두산리도스카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22~60㎡의 오피스텔 1,122실과 상업시설 38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전용면적 22~24㎡)이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상가는 총 4개 동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385실로 구성된다. ‘영종두산리도스카이’는 입주민들을 위한 조식 서비스, 홈 클리닝 서비스 등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입주민끼리 취미,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동호회 공간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1대 1이 넘는 광폭 주차공간까지 설계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미사리 조정경기장 바로 앞에서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를 분양 한다.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복층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 규모로 지어진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가 조성 돼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며,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도보로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이미 조성된 강동첨단업무단지는 물론,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가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태룡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트리플큐브’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35~45㎡, 오피스텔 총 728실 규모다. 단지는 휘트니스센터, 하늘정원 등 7가지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서비스, 여성안심서비스 등 7가지 호텔식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대 발코니 타입으로 1.5룸 분리형 평면설계까지 갖췄다.

 

태남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동탄 써밋 프라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4~45㎡, 오피스텔 총 792실 규모다. 단지는 2.95m의 높은 층고로 면적 대비 넓은 개방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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