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지구에 10년 공공임대 1444가구 공급

2014. 07. 04   10:28 조회수 6,31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경기 구리갈매지구 내 A2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1444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는 51㎡ 608가구, 59㎡ 836가구로 구성된다. 51㎡의 경우 임대보증금 4100만원, 월 임대료 45만원이다. 59㎡는 임대보증금 5200만원에 월 50만원씩 내면 된다. 임대보증금을 최대로 올리면 51㎡ 22만5000원, 59㎡ 25만원으로 월 임대료 부담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시청, 강남구청역에서 14㎞ 떨어져있다.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걸어서 경춘천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북부간선도로 확장이 추진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남영주 별내, 서울 신내지구와도 인접해있어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 또 지구 내 근린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과 함께 동구릉을 배경으로 한 역사공원과 탐방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4~17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일이며 계약은 26~28일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1월.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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