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리버파크2차` 분양

2014. 07. 26   10:45 조회수 5,517




대림산업은 올해 하반기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에 들어서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38층 15개동에 총 1620가구 규모인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1차로 전용면적 기준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515가구를 일반분양했다. 하반기에는 59~178㎡ 25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특히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다른 반포지구 재건축 단지 최고 층수는 34~35층이다.

 

실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신반포6차 최고 층수는 34층이고 △반포우성 35층 △신반포5차 35층 △반포한양 28층 △신반포15차 34층 등이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길게 자리 잡은 아크로리버파크는 일조와 조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저ㆍ중ㆍ고층 동이 만들어내는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도 돋보인다. 이를 통해 한강뿐만 아니라 남산까지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일반 분양 물량 중에서도 30%가량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연접해 있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래섬을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대치동과 함께 최고 학군을 자랑한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특히 입주민들이 한강 조망과 함께 연말 모임과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104동 30층과 31층에 약 330㎡ 규모로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이 밖에도 25m짜리 3개 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된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 사우나,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1차 분양 당시 분양가는 3.3㎡당 최저 3300만원에서 최고 4200만원, 평균 분양가는 3.3㎡당 38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저작권자 © 리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