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9월 분양

2014. 09. 10   09:06 조회수 6,519




롯데건설은 이달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 기흥역세권의 주거시설 5,100가구 중 최초로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아파트 260가구와 전용면적 22~26㎡의 위주의 주거용 오피스텔 403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38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준공되면 용인의 '랜드마크' 건물로 대표 주거-상업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의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가 단지에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기흥-정자-강남으로 이어지는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을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에서 구성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가 개통될 경우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네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20분대에 불과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수원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양재와 동탄을 연결하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됐던 용인시에 등장하는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물량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아 전세물건을 찾기도 어려운 면적이어서 벌써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면적이지만 설계 시 발코니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하여 같은 규모의 아파트보다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렸고 주부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보조 주방과 펜트리 공간을 일부 세대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형 수납공간과 현관 옆 창고 등 수납공간도 최대화했다. 세대배치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상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오피스텔은 실외기·보일러실 공간을 제거해 인근의 유사상품 대비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유아놀이방, 북카페, 연회장,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9월 중순 기흥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031-283-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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