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마곡지구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10월 분양

2014. 09. 30   09:07 조회수 6,096




 

롯데건설은 마곡지구 B4-2블록 일대에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오피스텔을 10월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마곡지구 내 '블루칩 블록'에 위치한 동시에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개발 면적만 366만5000㎡로 상암DMC의 6.5배, 여의도의 1.3배에 이르는 서울의 서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다. 지구 내에는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50여개가 입주 예정이며 △상주인구 약 4만 명 △기업 종사자 약 17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 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특히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지하철 9호선과 2016년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인접해 있고 5호선 '마곡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트리플역세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이용 시 △여의도 20분대 △강남 30분대 △김포공항 5분대로 닿을 수 있어 서울 중심지 및 근교 지역으로의 이동성도 높다.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로 23~34㎡ 648실로 구성된다. 총 7개의 타입 구성을 선보여 수요자 선택의 폭도 높였다.

오피스텔은 전체 가구 중 약 50%를 남향위주로 설계돼 있다. 블록 내에서 유일하게 지하층에 상업시설을 배치하지 않아 주차여건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는 기존 고급 주상복합에 적용되는 개방형 창호를 도입해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 2016년 완공을 예정인 서울 화목원과 가까워 조망은 물론 산책과 운동 등 여가 여건이 우수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은 브랜드에 따라 투자 선호도가 양극화 되는 경향이 있는데 당 사업지는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며 "설계에 있어서도 임차인 거주 시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곡나루역 캐슬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발산역 4번출구 인근(서울 강서구 강서로54길 58)에 위치하며 10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월이다. 문의: 02-6022-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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