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4곳 7813가구 청약, 지난 주 분양 실적인 5710가구 보다 36.8% 증가
- 견본주택 개관 단지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등 총 7곳 6762가구

6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14곳 총 78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가 넘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는 총 14곳 7813(오피스텔 포함)가구가 분양 된다. 지난 주 분양실적인 5710가구보다 36.8% 증가했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20곳에서 이뤄진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택지지구의 공급이 막바지에 들어서는 가운데 경남 김해 율하2지구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의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눈 여겨 볼만하다. 이 단지는 수도권에서 인기 있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다. 미사강변도시는 개발이 올해로 마무리 될 전망이여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접수 주요 단지]
호반건설은 6월 29일 광주 광천동 일대에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있어 고속•시외버스 이용이 편리하고 무진대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2개 동, 전용 84㎡, 총 246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6월 30일 경기 평택 용이동 일대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의 청약을 시작한다. 평택고등학교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 73~97㎡, 총 977가구 규모다.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도 같은 날 경남 김해 율하2지구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청약을 시작한다. 금관대로,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과 부산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27개 동, 전용 59~119㎡, 총 2391가구 규모다.

[견본주택 개관 주요 단지]
계룡건설은 6월 30일 경기 고양향동지구 B1블록에 ‘고양 향동 리슈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 인근으로 경의선, 공항철도, 광역버스가 위치해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 여건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 동, 전용 74~84㎡, 총 969가구 규모다.

신안종합건설은 7월 1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상일IC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도보 약 10분 거리에 오는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 93㎡, 총 734가구 규모다.

롯데건설도 같은 날 경기 용인 신갈동 일대에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경부, 서울용인, 영동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해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와 GTX용인역 및 기흥역을 오가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59~84㎡, 총 1597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