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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밖엔 찬바람 불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HOT’

2016. 10. 14   11:58


  • 분양시장 열기 지속... 다산신도시 등 인기지역 물량 관심

  • 청약접수 2014,961가구, 견본주택 9곳 개관

     

10월 둘째 주에도 분양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됐다. 서울에서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1순위 평균 경쟁률 16.3 1, 경남에서는 진주혁신 휴앤인 엘리시움 66.89 1, 전북에서는 전주 에코시티 더샵 3’ 9.12 1, ‘전주 에코시티 자이2차가 7.59 1을 기록했다. 10월 셋째 주에도 인기 지역인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세종시 등에서 분양이 쏟아져 좋은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2014,961가구(임대오피스텔, 뉴스테이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9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2, 계약은 24곳에서 이뤄진다.



19일 금강주택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30, 15개 동, 전용면적 79~84, 1,30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1차 분 분양 당시 가장 호응이 높았던 안방 룸테라스와 5베이·4룸 혁신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 10단지와 11단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62~84이며 10단지는 394가구, 11단지는 706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공원과 관공서 도서관 조성 계획이 있으며 최근 성남~여주를 잇는 경강선이 개통됐다 


21일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지상 44층 전용면적 84㎡ 총 660가구로 이뤄졌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역세권 단지로 단지 1㎞ 내에 창신초교, 남문초, 여명중,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중앙여고 등이 위치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메가마트 동래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 개관>


21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4,030가구(전용 48~84) 중 일반분양은 1,388가구로, 전체 가구 중 93% 가량이 전용 59㎡ 이하로 구성됐다. 단지는 소사-원시선 화랑역(공사 중)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 등이 맞붙은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단지로 이를 통해 강남권,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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