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 벚꽃 만개 시즌에 분양시장도 활짝 핀다…전국 47곳, 4만5가구 공급

2018. 04. 03   18:13 조회수 8,217


 

 

 

벚꽃이 만개하며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4월 분양시장에도 ‘춘풍(春風)’이 불어올 전망이다.

 

봄 분양시즌 개막시점인 지난 3월에도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을 한꺼번에 풀어내면서 분양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달에도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이 꾸준히 선보여지면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47곳에서 4만5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 3월 분양실적이 1만4,063가구(일반분양기준)였음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만6,236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9,493가구) 대비 약 2배가량 늘었다. 지방에서는 전월(4,570가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만3,0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1만1,719가구(15곳, 39.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서울 4,038가구(8곳, 13.77%), 부산 2,947가구(4곳, 10.05%), 충북 2,581가구(4곳, 8.8%), 대구 2,091가구(5곳, 7.13%), 충남 1,800가구(3곳, 6.14%), 경남 1,337가구(3곳, 4.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월에는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주요 분양물량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서울에서는 지난달에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디이에치 자이 개포’를 이을 재건축 단지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남 재건축 물량인 ‘래미안 서초 우성 1차’와 ‘고덕자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분당신도시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도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개발호재가 풍성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탄생하는 공공분양아파트 ‘e편한세상 금정산’도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 충남 천안시에서 처음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천안’과 전북 익산시 최고층 아파트 ‘익산부송 꿈에그린’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수도권>

 

삼성물산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서초 우성 1’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된이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약간의 소음이나 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덕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8~118㎡, 총 1,82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명일공원이 있다.

 

금성백조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짓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공동주택 498가구(전용면적 84~101㎡)’와 ‘오피스텔 420실(전용면적 22㎡) 총 918가구’가 분양된다. 뉴욕 맨해튼을 컨셉으로 한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 182실로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2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아파트 506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165실(전용면적 84㎡) 등 총 67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정자공원과 가깝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마트 분당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방>

 

대림산업이 6일 부산 북구 만덕5구역 2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산'의 주택전시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에서 1,216가구(전용면적 59~84㎡)가 공공분양물량이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남측에는 낙동강 및 백양산 등이 있다.

 

한화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 1102-1번지 일원에 ‘익산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를 비롯해 CGV 익산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익산 제1, 2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금성백조는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서 들어설 ‘대구 연경 예미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78~101㎡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총 711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북측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맞붙어 있다. 남쪽으로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가 위치한 연경지구는 주변으로 팔공산, 응해산, 합지산, 동화천 등이 둘러싸여 있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를 통해 부산, 울산, 진주 등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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