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부동산 시장, 흥행 성공한 신도시 옆을 노려라

2019. 03. 06   08:00 작성자 뷰림이 조회수 3,557

 

 

 

2019년 부동산 시장은 신도시에 주목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정부의 3기 수도권 신도시 발표를 기점으로 안갯속 부동산 시장의 나침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 택지지구 청약은 안전한 내 집 마련 방법으로 통한다. 수도권의 1기 신도시는 물론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방 신도시에서 보이듯 신도시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신도시의 힘은 강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수도권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아파트는 신도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동탄 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1순위 청약 경쟁률 184.6 1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위례신도시 북측 지역인 '위례포레자이'130.33 1을 기록해 연초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8, 2019년 수도권 청약경쟁률 높은 주요 단지

단지명

지역

분양시기

1순위
경쟁률

일반공급

총청약자수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화성시 동탄2신도시

'18/08

184.61

206

38,029

동탄2 C7블록 동탄역 예미지 3

화성시 동탄2신도시

'18/04

106.81

369

39,414

하남 미사강변 C1블록 미사역 파라곤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18/05

104.91

809

84,875

위례포레자이

하남시 위례신도시

'19/01

130.33

487

63,472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공공분양)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19/01

51.39

208

10,689

자료:금융결제원

 

지방에서도 신도시가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전 도안신도시 갑천지구 3블록은 지난해 642가구 공급에 154,93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41.33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대구에서는 희소성 높은 공공택지지구, 연경지구에서 선보인 아파트들이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 연경 IPARK’24.23 1,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17.51 1이었다.

 

■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 인기 신도시 옆 신생 신도시 뜬다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신도시 내 공급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분양을 앞둔 곳 중 인기 신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후발 신도시가 많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완성형 신도시가 있어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 교통망으로 입지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 격으로 신생 신도시가 더해져 신주거 벨트의 기능도 예상할 수 있다.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 인근에서는 위례신도시,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굵직한 공공택지가 있으며 영남권에서는 인기 주거지인 양산시 물금지구 옆 사송신도시가 준비 중이다. 이곳은 울산과 부산 접근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광역시에 거주 중인 노후 아파트 교체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분양시장의 관심사인 위례신도시에서는 송파구 장지동에서 호반건설, 경기도 하남시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우미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 서울권역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3, 5' 2개 단지는 상반기 중 1,389가구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a 블록에서힐스테이트 북위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5 14개동 전용 92~102㎡ 총 1,078가구 규모다.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 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1'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102~154㎡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육 특구로 주목받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이달 대우건설과 중흥건설이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A14 블록 일원에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 지상 최고 28, 7개동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흥건설은 운정 3지구 A29블록에서 ‘파주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0,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 규모다.

 

영남권에서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를 주목할 만하다. 사송신도시는 2020년 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인 276만㎡ 부지의 친환경 신도시다.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만들어지며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 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부산 노포~양산 간 도시철도가 계획중이며, 전체 7개 역사중 2개가 사송신도시에 들어선다. 노선이 개통되면 사송신도시에서는 부산까지 1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일대 지역발전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3단계에 걸쳐 약 4,600세대를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1단계로 5월 중 사송신도시 C-1, B-3, B-4 3개 블록에 각각 734세대, 455세대, 523세대 등 총 1,712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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