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분양브리핑] 휴가시즌 마무리...분양시장은 '꿈틀'

2017. 08. 12   22:57


 

 

길었던 여름 휴가시즌이 이제 서서히 마무리단계에 접으들면서  그 동안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다시 한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총 9곳에서 7,11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집니다. 이는 지난 둘째 주(496가구)보다 무려 14.3배  늘어난 수치라고 하네요.

견본주택은 2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구요. 당첨자는 2곳에서 발표하며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집니다.  
 




[청약]

오는 17일, SK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공덕 SK리더스뷰’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지하 5층~지상 29층, 총 5개동, 총 47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115㎡, 255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도보 2분 거리에 공덕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구요. 여기에 마포대로와 백범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신촌 현대백화점 등이 있습니다.

같은 날, 두산중공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산 37-1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두산 알프하임’의 1순위 청약을 시작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49개동(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총 2894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단지입니다.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평내호평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또 단지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더욱 좋아질 예정입니다.

 

[견본주택 개관]


금호건설은 오는 18일,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540번지 일원에  ‘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의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준비에 돌입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1~26층, 전용 64~84㎡, 총 672가구 규모로 건립됩니다. 천곡동은 동해·삼척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행정·교육·상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지난 6월 서울~양양 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해 서울에서 양양까지 1시간 30분, 인천에서는 2시간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서원주~강릉 간 KTX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하네요.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 상업용지 8-5, 8-7블록에 들어서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견본주택의 문을 엽니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총 1897가구 규모로 건립됩니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대는 기존부터 서울의 교통 요충지로써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었는데요. 마포대교만 건너면 여의도가 있으며 상암DMC, 서울역, 신촌, 홍대, 용산 등 주변에 대규모업무ㆍ상업지구가 밀집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하철5호선ㆍ6호선ㆍ경의중앙선ㆍ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 일대 일대가 신흥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다음주에 분양하는 공덕 SK리더스뷰는 공덕역 1분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 동도중을 비롯해 서울여중, 서울여고, 서울디자인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분양가도 3.3당 2100만~230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착하게 나왔네요. 다만, 8.2대책의 후폭풍으로 인해 주택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청약경쟁률이 ‘신촌그랑자이(2016년 분양, 1순위 32.0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순위 평균경쟁률 10.0대 1 수준을 예상해봅니다.


남양주의 부동산시장은 다른 도시와 분위기가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다산신도시의 부동산시장은 극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오히려 냉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신규 공급된 아파트들은 중간층 기준 5000만원에서 1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데요. 반면, 남양주 호평동 아파트가격은 약 1년간(16년3분기~17년3분기) 2.8% (3.3㎡당 1000만원 안팎)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분양시장도 냉랭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월에 남양주 호평동 일대에서 분양했던 ‘평내호평역 오네뜨센트럴’은 1순위에서 0.48대 1의 저조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금번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메머드급아파트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은 약 3000여 가구에 달하므로 분양과 동시에 일시적 공급과잉현상을 빚으며 청약경쟁률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순위 경쟁률은 0.4대 1 안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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