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강남행 로또기차 출발...상한제 본격시행 후 공급 봇물

2019. 11. 08   15:00 조회수 6,659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7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며, 눈여겨볼 만한 여러 단지들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11월 둘째 주에는 주로 수도권에서 개관이 이루어지며, 서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경기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51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 단지>

‘전주 태평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단지 주변으로 전주시청,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메가박스, 한옥마을,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합니다.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및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 외관> 

 

‘호반써밋 인천 검단2차’
같은 날,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2차’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 전용면적 72~107㎡로 구성됩니다. 공항철도 환승역 계양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옆으로 계양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남향의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습니다.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 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저층 일부 가구는 테라스 설계로 배치됩니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금성백조는 오는 15일,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앞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트리플 학품아’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동간거리 최대 355m, 단지 내 축구장 4개 크기인 약 3만4,260㎡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있으며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예정이라 교통여건도 뛰어납니다.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선보입니다. 지하 1층~지상 21층, 8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 규모이며 이 중 47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가 있고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도보권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합니다. 또 광교산과 영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습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르엘 신반포 센트럴 조감도>

 

 


<서울 주요 분양단지 청약 경쟁률>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아파트가 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달고 청약시장에 나옵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이며 이 중 전용 59~84㎡ 135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입지는 두 말 할 것도 없는 우수한 강남권 단지로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습니다.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한강 주변에 위치해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포우성 재건축 사업은 상한제가 예고되기 전인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후분양제를 고민하던 단지로 입지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곳입니다. 하지만 상한제 시행이 구체화되자 서둘러 분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입지가 우수하며 HUG의 분양가 규제로 가격 경쟁력마저 갖춰 올해 분양시장의 최고 기대주라 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최고가 기준으로 59㎡ 12억2,800만원 84㎡ 16억9,000만원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입주한 ‘신반포자이’의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전용 84㎡가 지난 8월 27억원에 거래된 바 있어 단순히 가격만 놓고 보면 10억원의 차익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 일대 대장주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84㎡ 아파트가 지난달 34억원에 실거래 신고될 정도로 이 지역은 주택시장에서 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곳입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중도금 대출이 없어 자금조달을 해야 하지만 ‘로또’ 수준의 시세차익으로 청약 경쟁률은 올해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순위 경쟁률로 150대 1을 전망해 봅니다.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15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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