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뜨거운 분양시장'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2020. 05. 29   17:00 조회수 6,837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0.25% 인하했습니다. 지난 3월 16일 빅컷을 단행하면서 사상 첫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든 이후, 2개월 만에 추가 인하를 결정한 것입니다.

 

보통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 부담 감소로 부동산 시장의 투자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을 초래합니다. 이에 따라, 청약 시장에 이번 금리 인하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7,71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집니다.

 

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서울 광진구에서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건대입구역 더블역세권을 갖춘 ‘더 메종 건대’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이뤄집니다. 경기에서는 수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과 안양 ‘안양호계 신원아침도시’가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또, 대구에서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대구용산자이’,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청약 접수를 실시합니다.

 

모델하우스는 3곳이 오픈합니다. 서울 중구에서는 세운상가 일대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분양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인천 서구에서도 ‘북청라 하우스토리’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청약 접수 단지>

 

'양주 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2일, 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은 양주시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2~104㎡, 총 804가구 규모입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합니다.

 

‘대구용산자이’
3일, GS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208-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5~44층까지는 아파트로 구성됩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5일, 대우건설은 서울시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세운 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세운지구 첫 분양 단지로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청라 하우스토리’
5일, 남광토건과 금광기업은 인천시 서구 경서2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북청라 하우스토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 총 430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58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인근에 청라호수공원, 커넬웨이, 인천국제CC, 베어즈베스트GC, 공촌천변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 투시도>

 

<경기 하남시 주요 분양단지 청약 경쟁률>

 

분양시장 핫키워드인 위례신도시에 이어 이번에는 하남 감일지구의 분양이 진행됩니다. 지하 1층~지상 29층, 단일면적 84㎡, 총 512가구로 지어지는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입니다. 감일지구는 위례신도시 북측지역과 서울 송파구,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에 접해 있는 공공택지로 무주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은 택지지구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상업지역, 역사문화공원이 계획되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이 기대됩니다. 또 서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강동대로를 통해 송파생활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접해 있고 북위례와도 가까운 하남 감일지구는 입지도 우수하지만 공공택지로 분양가 메리트도 갖고 있어 분양할 때마다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6억1,6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공급된 공공분양단지 에코엔 e편한세상(평균 3.3㎡당 1,629만원) 보다는 조금 높지만 웬만해서는 3.3㎡당 2,000만원이 넘는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를 볼 때 가격 경쟁력을 지녔습니다. 기축 아파트와 비교를 하면 감일지구와 위례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송파구 마천동 송파파크데일1단지 전용 84㎡ 아파트는 2월 8억8,500만원(7층, 2011년 입주), 송파파크데일2단지 지난해 12월 9억1,000만원(4층, 2011년 입주)에 실거래 신고된 바 있습니다. 공공택지로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약가점이 높은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청약경쟁률은 50대 1로 전망해 봅니다.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50대 1


 

 

 

 

 

 

 

 

 

<저작권자 © 리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