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치열한 서울 분양시장 DMC 화제

2020. 08. 17   09:00 조회수 3,438


다음 주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 곳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단 1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주 청약 접수를 실시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평균 경쟁률 168대 1로 올 들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정부가 지난 4일 ‘주택공급대책’을 통해 서울에 신규 공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에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됩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92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됩니다.
 
서울에서는 1곳만이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뿐 아니라 광화문·종각 등 중심업무지구(CBD), 여의도업무지구(YBD)와의 접근성이 편리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수도권에서는 다음 주 청약 접수 단지들 중 일반 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e편한세상 지제역’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됩니다. 지방에서는 대구의 분양 단지가 많으며, ‘대구 오페라 스위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등의 청약 접수가 이뤄집니다.
 
모델하우스는 3곳이 오픈합니다. 수도권이지만 규제를 빗겨간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비규제지역에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도 해당되지 않는 ‘포레나 순천’의 모델하우스가 손님 맞을 채비를 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엽니다.

 


 

 

<청약접수 (예정, 8월 3주)>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19일,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색뉴타운 13구역(서울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합니다.


'e편한세상 지제역'
같은 날, 대림건설은 모산·영신지구 A-3블록(경기 평택시 동삭동 산 1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지제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1,516가구 규모입니다. SRT(수도권 고속철도)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8월 3주)>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21일, 대림산업은 마송지구 B-2블록(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58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 규모입니다. 전 가구가 소형주택형으로 이뤄지며, 지난해 마송지구에서 성공적으로 공급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단지 앞으로 마송초·통진중·통진고가 있으며, 마송5어린이공원과 마송제3·4호 근린공원도 바로 옆에 자리했습니다.
 
'포레나 순천'
21일, 한화건설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9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신(新)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 개관 중>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조감도>

 

 

8월 서울 분양시장에서 화제성이 강한 곳은 수색.증산뉴타운 일명 ‘DMC’ 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월 초중반에 4개 구역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서울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 10만 청약설이 돌 정도입니다. 금주에는 수색13구역의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합니다. 단지 구성은 지하5층~지상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주택형별로 일반공급되는 물량은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 7가구 △76㎡ 9가구 △84㎡ 22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입니다. 위치를 보면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등학교가 있고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 상암문화광장 등이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또 수색역과 DMC역 일대를 개발하는 수색역세권 개발과 상암DMC 롯데쇼핑몰 개발 사업 등 대형 호재가 있다는 점과 주거환경이 바뀌는 뉴타운 개발사업이라는 이유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요 주택형 분양가를 살펴보면 청약홈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면적 49㎡는 4억5,500만원, 59㎡ 5억2,060만원 84㎡가 6억8,43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뉴타운 내 거래가 가능한 아파트를 비교해 보면 6월 입주한 ‘DMC롯데캐슬더퍼스트’가 있습니다. 7월 입주권 실거래가 신고금액은 전용 59㎡가 10억원(10층), 84㎡는 12억810만원(17층, 12층)으로 나타났습니다. 59㎡, 84㎡ 일반분양 대부분이 1, 2층에 위치해 저층 가격이라고 해도 시장에서 충분히 가격 경쟁력을 지닙니다. 또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 3곳이 동시분양으로 중복청약이 불가능하지만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높은 경쟁률이 예고됩니다. 특히 59㎡ 이상 주택형은 물량이 적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어 평균 청약경쟁률은 150대 1을 전망해 봅니다.


 =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15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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