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금성 높은 중소형+역세권 단지, 가성비 ‘갑’이오~

2017. 10. 12   09:45 조회수 5,101

 

경제적 부담 적고 미래가치 높은 장점 갖춰
알파룸 등 서비스공간 늘며 ‘가성비’ 높아 수요자 인기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들어 주택 대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면서 역 주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에 공급되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는 4베이를 비롯해, 알파룸 등 넓은 서비스 공간을 선보이고 있어 ‘가성비’가 높아진 것도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이유로 풀이됩니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수치상으로도 드러납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1~3분기에 분양한 전국 아파트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0개 주택형을 분석한 결과 81개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약경쟁률 높은 단지 ‘역세권’은 필수요소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 중에는 역세권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분양한 ‘신길센트럴자이’, ‘신반포센트럴자이’를 비롯해 부산에서 분양한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 ‘대신 2차 푸르지오’, 대구에서 분양한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 등이 이에 해당했습니다.

 

 

실수요자 마음속에 저장~ 역세권중소형 단지 어디?

 

한편, 연내에도 역세권이면서 중소형 위주인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민감하고 자금력은 다소 부족한 젊은층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7블록에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가 선보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447가구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현지구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서는 시흥시청역(예정)이 계획돼 있어 트리플역세권(예정)을 갖출 전망입니다. 향후 시흥시청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편리한 출근이 가능하며, 강남권 접근성도 좋아집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총 296가구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29~84㎡ 18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36㎡ 111실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을 일반에 분양합니다. 모든 면적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입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와 단지가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도보로 1ㆍ2ㆍ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달 부산 진구 전포2-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30층 전용면적 36~101㎡ 27개 동, 총 2,144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1,225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비율이 97.4%로 높습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도보권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입니다. 서면중심 상업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금융 중심지인 국제금융센터가 근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9번지 일원에 짓는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도 이달 분양합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48실, 전용면적 21~32㎡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됩니다. KTX, 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비롯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한 도로교통망도 우수합니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이 10월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1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3㎡ 379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비율이 76.3%에 달합니다.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 사업으로 희소성이 높고, 단지 남측에 위례신도시까지 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편리합니다.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가깝습니다.

 

끊임없는 러브콜, 이래서 좋다구!

 

 

역세권 단지의 경우 주변에 상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출퇴근이 용이해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근시간이 짧아질수록 도로 위의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이나 먼지, 소음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여유시간이 늘어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 교통환경은 주거지 선택 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또한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는 불황기에는 자금 부담이 덜하고 환금성도 좋아 실수요자들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핵가족화 시대에 굳이 넓은 주거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건설사들도 평면 특화를 장점으로 내세워 더 넓게 공간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개편되는 만큼 가격부담이 덜한 중소형아파트는 가성비와 미래가치를 고려하여 주목해야 할 상품입니다. 내집마련을 앞둔 예비 청약자들은 이 점을 우선 고려하여 청약을 준비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될 것입니다.


*작성: 리얼투데이 PR본부 조은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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