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원스톱’, 초∙중∙고등학교 다 바로 앞에 있어야지~

2019. 11. 14   09:00 조회수 5,767


최근 원스톱 학세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30대 위주의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자녀 학령기를 감안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입지가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스톱 학세권’은 미성년 자녀가 학교에 다니는 12년 동안 도보로 학교에 통학할 수 있는 입지를 말한다. 부모는 금방 손 닿는 거리에 아이가 있어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아이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 없이 자기 집 근처의 익숙한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러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이다.

 

실제로 2018년 기준 통계청의 국내 연령별 인구이동률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0~4세 사이 18.8%였던 이동률은 10~14세 구간에서 10.6%까지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대학에 가고 사회에 진출하는 20세부터 인구이동률이 높아지고, 마찬가지로 자녀가 학령기에 도달하는 35세 이후부터 이동률이 다시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또 지난해 진행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설문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및 분당, 일산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주지역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자녀의 ‘교육환경’도 상당히 중요한 고려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거주지역을 선택할 때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26.8%)와 학원 등의 교육환경(17.8%)을 고려했다고 밝힌 기혼자가 적지 않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40대가 어린이집/학교(20대 16.9%, 30대 31.4%, 40대 36.4%, 50대 18.2%)와 학원 교육환경(20대 8.1%, 30대 13.9%, 40대 26.8%, 50대 18.2%)에 대한 고려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

 

또 현 거주지를 선택할 때 ‘학군 및 학원’ 등 자녀의 교육환경을 고려한 기혼자들은 그 중에서도 초/중/고등학교와의 거리 접근성(70.4%, 중복응답)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30~40대 기혼자가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를 따져보는 경향(30대 72.1%, 40대 76.7%)이 강했다. 그 다음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무(31.6%), 명문학군에 해당되는지 여부(29.1%), 이웃주민 및 학부모에 대한 주변 평가가 어떠한지 여부(26.1%)도 자녀의 교육환경과 관련하여 많이 고려하는 요소들이었다. 


  

<현 ‘거주지역 선택시 ‘자녀 교육환경’ 관련 고려 사항> 

 

부동산 전문가는 “자녀가 학령기에 도달하게 되면 안정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주거환경이 가장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다”며, “7세의 자녀가 성인이 되기까지 12년간 한 곳에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은 이러한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단지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인 만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금성백조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먼저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되는 트리플 학세권 단지로 북검단에서 유일하게 교육 걱정없는 특화단지라 할 수 있다. 또 2개의 영어마을이 가까워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모든 차량 출입구에 드롭오프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등 어린이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권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금호산업은 이달 중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단지로, 일반분양은 총 266가구다. 이 단지는 가까이에 혁신초등학교인 가재울초교가 있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10여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가 반경 1km안에 밀집돼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교도 근거리에 들어서 자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 별내신도시 A25블록에 전용면적 46~55㎡ 3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군 및 학세권을 자랑한다.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 종합보육센터, 맘스스테이션 등 단지 내 보육 관련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를 분양 중으로, 이달 1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551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세종초∙중과 여주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156-1번지 일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역 명문인 춘천고를 비롯해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위치한데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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